한국의 영화학을 만들어라
- 최초 등록일
- 2005.06.23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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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영화학에 대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예술영화’는 원칙적으로 보통명사가 아니고 고유명사다.- 이 글귀를 보는 순간 우리가 통속적으로 예술영화라고 일컫는 것들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라는 물음이 생겼다. 프랑스의 영화 혹은 제3세계의 영화이면서 롱테이크와 느리고 정적인 구성과 나른한듯하면서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온다면 난 거의 예술영화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게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예술영화라고 하면 떠오르는 일반적인 이미지이기 때문에 그것이 보통명사가 되겠지만 고유명사는 아니다. 서유럽의 민족영화로서 예술영화가 있는 것인데 우선 나부터가 유럽의 영화학을 보편적인 것으로 여겼는 것 같다. 서유럽의 민족영화를 고유명사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게 보통명사로 느낄 만큼 서구의 영화와 영화학을 당연시 한 것이다.
이로써 저자가 말하고자하는 한국의 영화학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사실 나는 한국의 영화학을 만든다는 입장보다는 한국의 영화들과 이론적 체계들의 새로운 정립과 재해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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