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 한국전쟁과 극우반공체제

소개글

한국전쟁과 극우반공체제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극우반공체제의 형성
2. 대중에게 있어서의 극우반공체제
3. 극우반공체제의 의미
Ⅲ. 결 론

본문내용

우리 나라, 즉 대한민국의 정치 제도는 자유민주주의이다. 그리고 경제 제도는 자본주의 시장 경제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해방 후부터 현재까지는 과연 우리나라가 이러한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 정도로 거리가 먼 역사를 겪어왔다. 사상의 자유는 전혀 누릴 수 없었으며, 조금만 사회주의라든가 북한에 관한 얘기를 입밖으로 내게되면 빨갱이라는 누명을 쓰고 잡혀가던 시절도 있었다. 이것은 한반도의 다른 반쪽인 북한도 다를 바가 없다. 북한 역시 자본주의라든가 남한의 얘기를 하면 숙청의 대상이 된다고 알고 있다. 따져보면 어릴 때 받던 공산주의에 관한 교육의 대부분이었던 이러한 통제적인 사회 모습이 단지 북한만의 모습이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단지 국가를 구성하는 이데올로기만이 틀릴 뿐, 경제제도에 따른 생활수준의 차이만 있을 뿐 주민들의 사사건건 통제 당하는 생활 모습에 있어서는 별반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는 해방 후 국토가 남북으로 갈리면서 두 개의 이데올로기가 다른 정부가 각각 들어서게 되었고 각자 통일을 외치다 전쟁까지 치뤘다. 그 후에도 통일되지 못하고 적국으로서 반세기가 넘게 대치하고 있다. 서로 상대를 비방하고 자신의 이념으로써 통일을 이뤄야 한다는 주장을 계속하면서 자신의 체제가 더욱 공고히 되게 되었다. 그 결과로 남한에는 극우반공체제라 불리는 통치체제가 굳어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국민은 상당한 자유를 통제 당하고 많은 피해를 입게 되었다. 우리 국민은 이렇게 국가에 통제당하는 삶을 살고 있었음에도 별반 특별한 저항없이 살아왔다. 그 이유는 워낙 국가의 권력 또는 무력이 막강했기 때문도 있겠지만, 국민들이 받은 교육에 더 큰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었다. 마치 지금의 이 체제만이 우리를 지켜준다는 듯한 교육은 국민을 세뇌시켰고, 그로 인해 국민들은 익숙해져버린 것이다. 현재는 많이 누그러졌지만 수십년동안 우리 국민을 억누르고 있었던 극우반공체제에 대해 알아보겠다.

참고 자료

- <한국현대민족운동연구2>, 서중석, 역사비평사, 1996
- <조봉암과 1950년대 하>, 서중석, 역사비평사, 1999
- <한국 현대사>, 브루스 커밍스, 창작과 비평사, 2001
- <한국현대사의 재인식 4>,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오름,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