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세사] 16,17세기의 동북아시아 국제정세.
- 최초 등록일
- 2005.06.19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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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16세기 이전의 동북아시아 국제정세.
3. 16세기 ~ 17세기의 동북아시아 정세.
4. 맺음말.
본문내용
동북아시아에서 한, 중, 일 이 세 나라는 과거나 현재의 역사에서 언제나 주축을 이루어왔다. 그리하여 동북아시아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은 한, 중, 일, 그 어느 나라의 지평에서 바라보더라도 나름의 역사상이 그려질 수 있다.
16세기 말, 17세기 중엽에 걸쳐 동북아시아의 국제질서는 심각한 변동을 겪었다. 조선반도에서는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그에 이어 두 차례의 호란이 일어났으며 뒤이어 중국대륙에서는 명, 청 교체라고 하는 일대 변동이 있었다. 이러한 세 나라 사이의 국제 질서의 변화는 각 나라에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일련의 영향을 끼쳤다.
여기에서는 조선의 입장을 중심으로 하여 1중국과 일본과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16, 17세기의 동북아시아의 정세를 고찰하도록 하겠다.
2. 16세기 이전의 동북아시아 국제정세.
조선은 국초부터 주변국가와의 관계를 원만히 유지하기 위한 외교정책을 세웠다. 그러한 외교정책은 국가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이었다. 14세기 후반 중국대륙은 원의 지배에서 명의 지배하에 들어갔으므로, 조선의 일차적 외교관심 대상은 명일 수밖에 없었고, 명과의 원만한 관계 수립여부는 국가의 안위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였다. 또한 삼국시대 이래 있어왔고 특히 고려말기에 극심했던 왜구의 침입으로 고통을 받아왔던 터이므로 왜와의 적절한 외교관계수립도 필요한 것이었다. 이들 국가 중 명과는 소위 사대적인 관계였고, 일본 등과는 교린관계였으므로 흔히 조선의 외교정책을 사대교린정책이라고 한다. 외교관계는 고금을 막론하고 국가간의 명분과 실리로써 유지된다. 명은 역대 중국의 주변국가에 대한 외교정책에서 보인 바와 같이 조선에 대해 사대의 예를 행할 것을 요구하였고, 조선은 이를 인정하면서 정치적, 문화적, 경제적인 면의 실리를 얻고자 하였다.
참고 자료
『근세 동아시아 삼국의 국제교류와 문화』 조영록
『한국사』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신론』 이기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