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 안톤체호프의 `세자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6.19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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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까지 보아오던 희곡 작품들과는 새로운 형태의 작품이어서 처음 읽을때는 적지 않게 당황스러웠다. 알수 없는 독백들, 알 수 없는 소재들, 의미없어 보이는 대화들, 큰 격정이 없는 사건, 무엇하나도 낸 관점에서는 정상적인 드라마가 아니었던 것이다. 2번, 3번 읽어보고, 강의를 듣고, 다시 읽어 보고 여러번 읽어보아도 쉽게 이해 할 수 없는 작품이었다. 하지만 조금은 거창하지만 예술이란 보편적인 아름다움 뿐 아니라 그 보편성을 깨는 것 또한 예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관점에서 감상문 또한 다른사람들의 관점이 아닌 나만의 관점으로 해석하고 분석해 보려한다.
우선 극이 전체적으로 4막의 구성을 하고 있다, 작품을 읽기전 아리스토텔레스의 3단계설이나 프라이탁의 5단계설을 예상하며 작품을 감상했지만 아주 큰 착오였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대신에 각 막에 4가지 사건에 따른 고전적 plot양식을 대입하거나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통해서 작가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주제를 찾아보고, 분석하기로 했다.
우선, 1막의 전체적인 내용은 등장인물의 소개와 그 인물들간에 가지고 있는 관계와 그 인물들간에 가지고 있는 관계와 그 인물 나름대로 갖는 개인적인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1막의 구조를 크게 5단계로 보자면 이리나의 축명일로부터 과거의 회상으로 시작되는 발단부와 체브뜨이낀, 뚜젠바흐, 솔료느이의 대화를 통한 전개 그리고 베르뉘신과 나따샤의 등자응로인한 전환 그리고 로오제와 페드찌끄의 등장, 안드레이와 나따샤의 키스를 통한 하강, 대단원의 막 구성으로 보았다.
1막에서의 등장인물들과의 그들의 대화를 통해서 작가가 보여주고자 하는 것을 찾아보면,
올리가에 대한 묘사는 현재에 불만족스럽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여자였으면 좋겠다는 식의 권태적인 모습을 보인다.
마샤는 현재에 불만스러워하는 모습과 아버지의 생전 모습을 회상하고, 남편의 젊은시절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장면을 보여 줌으로써 다른 사람들게 비해 과거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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