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와 음식] 중국, 중국인, 중국음식
- 최초 등록일
- 2005.06.19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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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머리말
2.본론
1) 중국, 중국인, 중국음식
2) 중국인의 전통적인 음식 소비
3) 개혁개방과 이후 중국 도시인의 음식 소비
3.맺는말
본문내용
제 1장 중국, 중국인, 중국음식에서는 먼저 중국인과 자장면의 예를 들어 중국에 대한 우리의 오해를 환기시키고, 이어서 제 2장 중국인의 전통적인 음식 소비에서는 현대 중국의 음식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과정으로 여러 가지 설명을 통해서 중국의 전통적인 음식 소비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있다. 마지막 제 3장으로 개혁개방 이후 중국 도시인의 음식 소비에서는 현재적 시점에 기준을 두고 본 중국 도시인의 음식 소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전통과 현대라는 시대적 과도기의 갈등 속에서 중국의 변화를 말하고 있다. 그럼 이런 순서를 바탕으로 대략적인 책 소개와 인상 깊었던 부분, 그 부분에 대한 느낌이나 생각을 적어나가도록 하겠다.
이 책은 처음 첫 장에서 중국인에 대한 우리의 시각과 오해에 중점을 두어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처음 그 이야기를 도출해 내는데 우리 한국인에게 너무나 익숙한 자장면을 예를 들어 사용하고 있다. 자장면의 어원부터 우리나라에 유입된 경로와 시기, 자장면에 얽힌 논쟁과 연구들을 말하면서 동시에 우리의 자장면에 대한 많은 오해들, 또 중국에 대한 많은 오해들을 설명하고 있다.
흔히 우리는 중국을 미국이나 일본에 가서 느꼈던 비굴함을 한번쯤 분풀이해 볼 수 있는 곳, 속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곳, 지저분하고 더러운 나라, 우리보다 십 년 정도 낙후된 나라, 믿을 수 없는 교활한 놈들이라고 생각하면서 떼놈들 이라고 비하하기도 한다.
그러나 실은 오해하는 부분이 많으며 그렇게 불리워지게 된 음식 문화나 환경과 문화들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하오(好) 및 라어펑이유(老朋友)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그 의미가 상당히 틀린 것을 알 수 있다.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도 다의적으로 쓰는 문장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중국인들을 보는 시선은 너무 각박하지 않았던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참고 자료
<중국, 중국인, 중국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