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저당잡힌미래
- 최초 등록일
- 2005.06.18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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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구촌, 글로벌화, 세계화 등은 이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말이 되었으며 현실로 다가왔다. 기술의 발달과 함께 바다 건너의 나라도 시간에 그다지 구애받지 않고 왕래할 수 있게 되었고 여러 분야에서 세계 각 국은 도움을 주고받으며 서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세계화의 이러한 긍정적인 면만을 보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우물 안 개구리처럼 세계화라는 물결의 한 편에 고통받고 신음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나는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세계화의 그늘에 가려진 제 3세계의 실상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심각했고 우리나라 또한 그 선상에 포함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되기도 했다.
이러한 세계화의 중심에는 국제기구가 버티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누구를 위한 WTO인가? 그것은 세계시민들 대다수에 속한 것도, 대다수에게 이익을 주는 것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는커녕 이 새로운 체제는 거대 다국적 기업과 극소수의 부자들만을 이롭게 하고 있다. WTO는 전세계적으로 막대한 경제적 이득을 약속했지만 그것은 현실화되지 않았고 오히려 끊임없는 손상을 끼쳤을 뿐이다.
WTO가 발족된 이후 개발도상국에서의 경제성장은 정체되고 소득격차는 국가와 국가 사이에, 국내에서의 계층 사이에 급속히 벌어지고 있다. 생산성 향상에도 불구하고, 많은 나라에서 임금은 오르지 못하고 있다. 그 결과 특히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에서 많은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저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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