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기독교] 용서의 기술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6.18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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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용서의 기술 요약 및 독후감입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사미자 교수님 상담심리학 수업 제출용입니다. 참고하세요.
목차
들어가는 말
용서란 무엇인가?
누구를 용서해야 하는가?
어떻게 용서해야 하는가?
왜 용서의 기술을 배워야 하는가?
마치는 말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용서라는 단어는 흔한 단어이다. 별다른 깊은 뜻을 생각지 않고 우리는 스스로를 용서하고, 또 남을 용서하게 된다. 삶 속에서 언제나 실행하는 우리의 용서는 어떤 의미로 작용을 하는 것일까?
우리 대부분은 과거의 기억이 머릿속을 요동치며 굴러다녀 그 흐름을 멈출 수 없다. 거세게 굽이치는 인간의 기억의 지류를 멈추게 하는 유일한 힘은 바로 ‘용서’이다. 분노는 원한을 키우고, 원한은 적개심을 양육하고, 적개심은 자기 자신을 미치게 한다. 상대방을 용서하는 것만이 과거의 상처와 잘못된 일에 대한 지속적인 분노가 만들어 내는 유일한 길일 것이다. 작가는 독자들에게 이 유일한 길을 소개하려 한다. “ 용서를 베푸는 사람은 그 용서의 행위를 통해 가장 먼저 혜택을 받는다.”라는 아주 간단하고 기본적인 사실을 독자에게 전하고 있다. 이 책의 서문 부분인 동화에서, 아내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찬 푸케에게 천사는 ‘마법의 눈’을 뜰 것을 권고한다. 마법의 눈, 바로 상처의 근원을 되돌아보는 눈이 필요한 것이다. 모든 것을 새롭게 바라보아야만 과거의 상처에서 흘러나오는 고통을 치료하고 나 자신을 용서하며, 남을 용서하게 되는 것이다.
용서란 무엇인가?
누군가 우리에게 부당한 상처를 주었을 때, 우리는 항상 용서라는 중대 상황에 직면한다.
용서는 우리를 정당하고 합당하게 대접하리라고 믿었던 사람에게 심히 부당한 대접을 받아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사랑의 치료제’이다. 상처받은 우리의 마음에는 증오심이 자리 잡는다. 우리의 증오심은 증오의 대상인 그 사람이 죽었을 때에 함께 죽어주는 최소한의 품위조차 지니고 있지 않다. 증오심은 상처를 입힌 상대방을 향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내면을 향한 ‘내적 폭력’이다. 이런 증오의 독성을 제거해 주는 해독제가 ‘용서’이다. 용서는 상대방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상실함과 더불어 시작된 수동적 증오심을 치유하는 치료제이다.
참고 자료
용서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