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세사]고려시대 성격 논쟁-귀족제설과 관료제설
- 최초 등록일
- 2005.06.17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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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중세사 수업- 고려시대 성격논쟁을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 고려사회성격논쟁
(1)귀족제설에 대한 검토
(2)관료제설에 대한 검토
(3)1990년대의 새로운 논의
Ⅲ.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종래에는 고려사회가 귀족제사회로 이해되어 왔으며 또 그러한 바탕 위에서 고려시대사를 해석해왔다. 그러나 1970년대 초반 고려시대 지배층의 성격을 어떻게 이해하여야 할 것인가 하는 일련의 논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새롭게 고려관료제설이 주장되었다. 그때 이후로 관료제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고려사회를 귀족사회로 보는 통설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서면서 이 문제는 많은 논쟁을 낳았다. 이어지는 내용에서는 고려사회의 성격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각각 살펴보고 과연 고려사회의 성격은 어떻게 정의내릴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2. 본론
(1)귀족제설에 대한 검토
귀족제론은 1930년대와 1940년대 안확(安廓)과 손진태(孫晉泰)가 이를 제기한 이후 학계의 정설로 간주되어 왔으며 연구사적으로 오랜 연원을 지니고 있다. 귀족제설을 주장한 대표적 학자로는 변태섭, 박용운, 이기백등이 있는데 본문에서는 박용운과 이기백의 주장을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박용운은 논의에 앞서서 관료제설과 귀족개설의 개념의 정리를 했는데, 관료제설에 있어서 막스웨버의 가산관료제설(家産官僚制說)을 고려사회에 그대로 적용할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제기하였다. 즉 가산관료제사회 하에서는 관리가 노예나 하인과 같은 비자유 관리이고, 국왕과 개인의 사이에는 개인적인 종속관계가 성립되어 있는 구조인데, 이것이 고려 사회의 성격과 일치하느냐 하는 면에서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막스웨버가 과거를 교양시험이라는 이유로 과거의 시행을 무시한 채 동양사회를 가산관료제사회로 규정하였으므로 그 이론을 적용한 ‘가산관료제설’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