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 사브리나
- 최초 등록일
- 2005.06.17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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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체적으로는 단순한 줄거리이긴 하지만 영화의 장면마다 나타나는 유머와 위트, 그리고 신속한 스토리 전개로 인해 전혀 지루하지 않은 영화였다.
영화를 끝까지 보지는 못해서 어떻게 결론이 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산업화로 인해 피폐해져가는 인간들을 부유한 가족의 아버지와 형으로 묘사하고 순수함과 감수성을 나타내는 존재로 사브리나를 등장시킨 것이 아닌가싶다. 또한 사브리나의 아버지는 변화를 두려워하는 전형적인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동생이 수술을 받고 쉬고 있는 동안 형이 대신해서 사브리나와 요트를 타며 던진 한마디가 기억에 남는다. “사람들은 센티멘털한 것들을 위해서 모든 것(혹은 목숨)을 바칠 수가 있을까?” 어쩌면 이 대사 한마디가 영화전체의 주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역시 결말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단정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또 한가지 생각해 보게 되는 것은 영화에서 사브리나를 통해 정말로 나타내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위에서 잠깐 순수한 감수성을 가진 사람으로 표현했다고는 언급했는데 여성이라는 입장에서 무엇을 얘기하고자 했는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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