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경제사] 근현대경제사
- 최초 등록일
- 2005.06.17
- 최종 저작일
- 2004.09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19세기의 전반적 성향은 외연적 축적 체제와 경쟁적 조절 양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 외연적 축적체제란 장인적 생산 기술의 기초로서 노동력 규모의 확장과 더불어 노동일의 연장과 노동 강도의 강화를 통해 성장이 이루어진다. Aglietta는“외연적 축적체제하에서는 절대적 잉여가치가 지배적이고 노동일의 연장이 잉여가치 추출의 기본적 수단이다”라고 명시했다. 결국 성장은 무엇보다도 노동일의 연장과 노동의 강화로서 이루어지고 노동력의 급증과 자본주의 체제의 거대한 지리적, 공간적 팽창에 의해서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생산성의 제한과 대량소비의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 경쟁적 조절 양식은 직인통제와 가격(임금)의 경쟁적 결정을 뜻한다. 자본과 자본, 또는 기업간의 관계는 많은 조절되지 않은 단위들 간의 필사적인 경쟁을 초래하여 투자 환경이 상당히 높은 위험과 통제 불가능성을 지닌다. 결국 단기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경영은 대규모의 고정자본 도입을 필요로 하는 기술적 변화와 연구개발에 막대한 지출로부터 눈을 돌리게 된다. 미국의 경우에 대략 1910년경부터 이러한 외연적 축적체제에서 내포적 축적체제로 바뀌지만 여전히 경쟁적 조절양식임을 인지할 수 있다. 변화된 축적체제는 대량생산에 의한 직인생산의 대체로서 주요 기술진보를 재현하고 있는 고정자본의 대량투자이다. 생산성 상승의 새로운 수준으로의 질적 변화로서 상대적 잉여가치 추출에 기초한 자본 축적 과정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