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6.17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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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디언의 자연의 변화를 섬세하게 정리해 둔 구절에서는 정말 우리들 현대인의 상처받고 매말라 버린 영혼을 따스하게 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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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디언의 자연의 변화를 섬세하게 정리해 둔 구절에서는 정말 우리들 현대인의 상처받고 매말라 버린 영혼을 따스하게 한다. “서리는 아침마다 조금씩 더 산 아래쪽으로 내려왔다. 그것은 한번에 모든 것을 죽이는 본격적인 서리가 아니라, 시간을 되돌릴 수 없듯이 더 이상 여름을 붙잡고 있을 수 없으며, 죽음의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미리 알려주는 엷디엷은 서리였다. 가을은 죽어가는 것들을 위해 정리할 기회를 주는, 자연이 부여한 축복의 시간이다. 이렇게 정리해 나갈 때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했어야 했던 온갖 이들과...하지 않고 내버려둔 온갖 일들이 떠오른다. 가을은 회상의 시간이며...또한 후회의 계절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하지 못한 일들을 했기를 바라고...하지 못한 말들을 말했기를 바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의 오만함이 빚어낸 각종 자연재해와 사회의 병들고 시들어 버림을 생각하면서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으며 현대인들이 살아가는지를 자각하게 되었다. “자연과 하나된 인간관, 자연을 경외하며 사람사이의 신뢰와 진실을 삶의 시초로 하는 인디언의 가치관이 오늘날 우리 인간의 삶 속에 그대로 녹아나고 실천해 나간다면, 또 그러기 위한 작은 노력들을 한다면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가공할 전 사회적 어둠의 그늘을 최소화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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