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답사기]경복궁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05.06.16
- 최종 저작일
- 2005.06
- 3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소개글
S 모 대학의 "한국과학사" 레포트로 제출한 것입니다
35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답사기입니다.
직접 가서 찍은 선명한 사진및 자료사진이 수십장 포함되어 있습니다.
총 5개정도의 레포트와 각종 홈페이지 내용을 참고하여 알차게 작성한 답사기인만큼 만족하실겁니다.
그래서 가격도 정말 3일밤을 새서 작성한 것이니만큼 제값을 받고싶어서 일단 2000원으로 책정하였습니다.
여기서 경복궁에대한 어떤 답사기보다도 낫다고 자부합니다. 이거 하나만 받으셔서 내용 조금만 추려도 훌륭한 답사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성적도 노력한만큼 보상받았어요~~ㅋ A+ 받았습니다!!
목차
<경복궁의 이름의 의미>
<광화문의 오른편, 동십자각>
<해치 (해태)>
<광화문, 그 이름의 의미>
<흥례문의 자리를 빼앗아 버렸던 식민지시대 건축물>
<영제교의 지킴이>
<근정전>
<삼도>
<정>
<드므>
<난간의 동물들>
<근정전 회랑 or 행각>
<시정전의 벽화>
<시정전 앞의 창고>
<경회루의 쓰임새, 구조>< 경회루 난간의 동물들 >
<교태전과 아미산>
<아미산의 굴뚝>
<자경전의 꽃담>
<자경전의 십장생 굴뚝>
<향원정>
<지붕의 끝, 추녀마루의 잡상>
<광화문이 3.5도 틀어진 이유>
<참고자료>
본문내용
2005년 5월 28일, 무더운 날씨에 경복궁을 찾았다. 경복궁에 대한 기억은 어릴 적 조선총독부 건물이 국립 중앙박물관으로 사용되던 시절에 그곳을 견학하고 나서 감상문을 쓰거나, 경복궁 안에서 열리는 백일장에 참가했던 단편적인 기억들뿐이었다. 그 당시에는 조선총독부 건물이 경복궁 앞에 떡 하니 자리를 잡고 있는 것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을 정도의 어린 나이었다. 경복궁에 들어가 보면 곳곳에 석탑들이 서 있고, 커다란 박물관이 있었던 것이 조금은 분위기가 맞지 않다고 생각이 들긴 했었다. 1996년 조선총독부 건물이 헐린다는 소식에 다시 한 번 추억을 더듬어 총독부 건물을 가보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하고 철거가 되어버린 것에 무척이나 안타까웠다. 그리고서 그 자리의 원래 주인인 흥례문이 들어서기 위해 복원공사를 하고, 지금은 말끔한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하고 있다.
왜 경복궁을 답사하기로 했냐고 묻는다면, 답은 간단하다. 종로는 서울의 중심이다. 많은 사람들이 영어 학원을 다닐 때, 또는 친구들과 술 한 잔 하러갈 때도 종로를 지나치거나 그곳에 가곤 한다. 하지만 종로에 찬란한 500년 조선 왕조의 역사가 담겨있고, 치욕적인 우리의 식민시대의 흔적들이 함께 공존한다는 사실은 쉽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한국과학사 수업시간을 통해서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우리 조상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경복궁을 가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이제 그 찬란한 역사의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자.
참고 자료
『서울 땅이름 이야기』, 김기빈, 실림터, 1994
『우리의 궁궐 이야기』, 홍순민, 청년사, 1999
『서울 600년』, 김영상, 대학당, 1994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