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 한일 역사 교과서 왜곡
- 최초 등록일
- 2005.06.15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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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 론
2.본 론
1)역사 교과서의 한일 관계사
2)시정 및 개선 방안
3.결 론
본문내용
요즘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해 다시금 문제가 되고 있다. 일본 중학교 교과서에 대한 검정결과 극우단체가 만든 ‘후쇼샤(扶桑社)’의 사회과 공민교과서 뿐 아니라 채택률 기준 70% 가량을 점하는 다른 공민교과서 등도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대거 기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검정권자인 일본 문부과학성은 신청본에서 독도를 ‘분쟁 영토’로 설명한 후쇼샤판 공민교과서의 독도관련 기술을 문제 삼아 사실상 ‘독도는 일본땅’으로 ‘수정 개악’토록 지시했고 그 파문이 교과서 왜곡을 넘어 한ㆍ일간 첨예한 독도 영유권 분쟁으로 치달고 있다. 또 후쇼샤를 비롯한 일부 역사교과서들이 일본의 식민통치를 미화한 역사기술을 더욱 노골화하거나 현행본에는 들어 있던 종군위안부 기술을 삭제하고 강제동원 기술은 누락한 채 합격판정을 받는 등 37곳(후쇼샤 26곳)에서 한국사를 왜곡하고 있다. 좁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국경을 맞대고 있는 한국과 일본은 유사 이래로 가까운 관계를 맺어 왔다. 두 나라의 관계는 사람 ․ 물건 ․ 문화가 상대방에게 깊게 침투할 정도로 두터운 것이었다. 선진문물은 대체적으로 전근대 시기에는 한국으로부터 일본에, 그리고 근대 이후 시기에는 일본으로부터 한국에 강한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두 나라는 선린우호를 이룩해 오기도 했지만, 심각한 긴장 ․ 갈등 ․ 충돌을 빚은 경우도 많았다. 특히 전근대에 있어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침략과 근대에 있어서 대일제국의 대한제국 폐멸은 두 나라의 관계를 치유하기 어려울 만큼 약화시키기도 하였다. 이상과 같은 관계를 통하여 형성된 양국인의 상대방에 대한 인식은 상당히 자기중심적인 것이 될 수밖에 없었다.
참고 자료
『역사교과서 속의 한국과 일본』, 한국: 한국교과서연구회, 일본: 역사교육연구회, 2000
『(문답으로 읽는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 역사 비평사, 일본교과서 바로잡기 운동본부,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