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홀랜드 오퍼스
- 최초 등록일
- 2005.06.15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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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지만 그들에 대한 교육이 많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그들의 교육은 정상인보다 비용과 시간이 많이 필요하며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이 영화에서처럼 그리고 홀랜드처럼 자신의 아이들에 대해서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 그리고 안된다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교육을 해나가는 것이 장애인들의 교육에는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여기서도 선생님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온기를 가지고 학생들을 돕고 돌봐주는 역할이 필요하다. ‘홀랜드 선생님은 작곡을 통해 부와 명예를 얻고 싶어했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개인적인 실패로 보신다면 잘못된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보다도 더 큰 일을 해내셨습니다. 선생님은 여기있는 우리 모두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훌륭한 제자들을 배출하셨습니다. 여기 있는 우리 모두가 선생님의 교향곡이고 멜로디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는 그 동안 홀랜드가 키운 제자들이 모여서 그가 작곡한 최초이자 마지막인 ‘아메리카 교향곡’을 같이 연주한다. 그리고 이 자리에 자신이 가르쳤던 학생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 속에서 영화는 끝을 맺는다. 이 영화는 교육자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단편적으로 보여준다. 물론 억지스러운 점들도 있겠지만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실에 비춰서도 다른점들이 있겠지만 결국 우리가 바라는 교육자는 다 똑같을 것이다. 머리를 가르쳐주는 선생님보다 가슴으로 가르쳐주는 선생님, 학생들에게 큰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선생님을 바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선생님을 바랄수록 학생과 환경도 같이 따라야한다. 학생은 선생님들에게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환경은 그런 선생님들이 나타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 개인이 노력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선생님이 조만간 나타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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