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사회봉사 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05.06.14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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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 예비교육 및 기관별 오리엔테이션에 관한 사항.
2. 봉사활동 과정에 대한 사실적인 기술(봉사내용, 지도관계, 봉사활동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 등.)
3. 사회봉사를 통해 자신에게 일어난 구체적 변화(가치관, 인생관, 사회관 등)
4. 사회봉사 과목 이수에 대한 전반적인 소감.
본문내용
<4시간의 예비교육과 2시간의 오리엔테이션, 총 6시간의 교육이 제게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가는 봉사활동, 게다가 시켜서 한다는 식의 생각을 하고 있던 저에게는 꼭 필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중, 고등학교 때나 학교에서 시킨다지만 대학까지 시킨다는 것은 너무한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신청을 하고 4시간의 예비교육 중 교수님께서 사회봉사를 해야만 하는 이유와 중요점등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이 사회봉사에 주워진 시간만 하는 것이 아닌,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여유가 생기던 안 생기던 환원을 해야 하는 이유를 배웠습니다. 예비교육의 영상물 또한 도움이 되었던 것이 내가 직접 해보지는 않았고 약간은 낯설었던 봉사에 대한 작은 방법 등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영상은 시각장애인이기 때문에 공부하기 어려워 주위 친구들이 그 분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도움을 주는 사람의 입장에선 그 시간이 순간순간 지나가겠지만 도움을 받는 사람 입장에선 쌓이고 쌓이면서 공부를 계속해서 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또 이런 도움을 받은 사람이 자신의 능력으로 사회에 환원했다면 도움을 줬던 사람역시 도움을 받은 사람에게 도움을 되돌려 받는 게 되는 것입니다. 이 시스템이 별게 아니라고 생각했던 게 너무나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나만 잘하면 된다. 나만 잘하면 남이 날 보고 따라올 수 있다는 이지적인 생각에 오판을 했었습니다. 그때 그 도움 주고받는 장면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기관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회봉사의 최전선에 계신분이 와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너무나 와 닿았던 것이 우리가 봉사자라고 해서 도움을 받는 사람들과 우리들의 관계가 대등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그들에게서 배우고 도움을 받는 점이 분명히 있는데도 그저 표면적으로 우리가 조금 더 여유롭다는 것으로 무시를 한다면 아예 봉사활동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사실 저는 제가 여유가 생기면 도와주자는 주의였기 때문에 봉사가 너무나도 멀게 느껴졌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