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철학의 에스프레소
- 최초 등록일
- 2005.06.14
- 최종 저작일
- 2005.06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교양과목-철학
목차
1.철학의 탄생 혹은 탈레스
2.대립하는 쌍둥이 혹은 파르메니데스와 헤라클레이토스
3.분노의 질문 혹은 소크라테스
4.이데아를 향한 에로스의 광기 혹은 플라톤
5.세계의 인간인 철학자 혹은 아리스토 텔레스
6.의무 없는 행복과 행복 없는 의무 혹은 에피쿠로스와 제논
7.신이 아닌 신 혹은 에크하르트
8.가면 뒤의 철학자 혹은 데카르트
본문내용
2500살이 된 철학. 철학이 곧 죽어버릴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는 철학자들에 의해 과거로 돌아가는 과정을 겪게 된다. 그러나 철학을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알 수 있는 확실한 증거는 찾아 볼 수가 없다. 오랜 전통에 따르면 철학은 고대 그리스에 속한 소아시아 지역의 상업도시인 밀레토스 출신의 영리한 남자 탈레스와 더불어 시작되었다고 한다.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철학을 여유라는 관점에서 찾아본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철학은 탈레스에 의해 시작이 되었다.
탈레스는 물건들이 아니라 물건들의 본질을 문제로 삼았고 그 모든 것의 근본 원칙을 알아내는 것이 핵심질문이었다. 따라서 그를 철학의 시작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본지로가 바탕에 대해 묻는 것이 오늘날의 철학의 핵심관점이기 때문이다. 탈레스는 모든 것의 기원이 물이라고 주장했다. 그래서 그를 물질주의자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물과 신을 동일시했다. ‘모든 것의 기원은 물’이라는 주장과 ‘모든 것은 신들로 가득 차 있다.’는 주장과의 연관성을 볼 때 쉽게 이해할 수는 없지만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오케아노스를 생각해서 그런 주장을 폈다고 한다. 오케아노스는 지구를 둘러싸고 흐르는 근원의 강으로, 모든 것이 그로부터 생겨나는 아버지라고 여겨졌다. 그리하여 신들이 맹세를 할 때면 살아있는 사람들의 세계를 그림자의 세계와 분리해주는 죽은 자들의 강인 스틱스의 이름을 불렀으며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이 맹세가 가장 거룩한 맹세이며 탈레스의 명제는 그런 신화를 바탕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왜 하필이면 탈레스는 물을 근본으로 보고 있을까라는 질문에는 살아있는 모든 것은 물을 통해 생명을 얻고 유지하기 때문이며, 모든 것 안에 물이 스며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거룩한 작용력이 현실의 모든 것 속에서 지배한다. 라는 것은 신화에 나오는 근원의 강물처럼 근원적인 힘을 가진 것이고, 생명을 유지해주는 물처럼 모든 것 속에 스며들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