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
- 최초 등록일
- 2005.06.14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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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포스트모던의 상황
• 1960년대의 포스트모더니즘
• 장 프랑소아 리오타르
• 장 보드리야르
• 프레드릭 제임슨
• 포스트모던 팝
• 포스트모던 텔레비전
본문내용
● 1960년대의 포스트모더니즘
포스트모던이란 말은 1870년경부터 문화적 의미로 사용되었지만, 1960년대에 이르러서야 오늘날 흔히 사용되는 포스트모더니즘으로서의 의미가 처음 형성되었다. 수잔 손탁과 레슬리 피들러의 글에서 이른바 ‘새로운 감성’(손탁)이라는 개념이 보이는데, 이것은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구분이 무너지면서 생긴 새로운 다원주의를 가리킨다. 이는 모더니즘의 표준화된 기능에 대항하려는 감성이면서 동시에 모더니즘의 반란이 규범화되어버린 것에 대한 또 하나의 반란이며, 모더니즘이 현대 자본주의 세계의 고급문화로서 누리는 공식 지위에 대한 공격이다. 이들이 반대하는 것은 모더니즘의 정신이라기보다는 그것이 박물관이나 아카데미에서 규범화, 박제 화된 현상이다. 모더니즘의 비판적이고 자유분방하던 힘이 사라져버리고, 중산층에게 충격과 반감을 주던 능력이 없어진 것을 안타까워하는 것이다. 즉, 부르주아 사회의 가장자리에서 비판의 소리를 드높이기는커녕 충격과 교란의 힘을 읽어버렸을 뿐 아니라 오히려 고전 화되고 규범화되었다. 모더니즘 문화는 부르주아 문화가 되어버렸다. 모더니즘의 전복적 힘은 아카데미와 박물관에서 고갈되었고, 오히려 오늘날의 전위는 투쟁의 대상으로 남아야 할 제도와 규범이 되어버린 것이다.
Q) 현 포스트모더니즘 역시 아카데미와 박물관에서 고갈된다면, 그것이 포스트모더니즘의 끝인가? 문화의 반복으로 인한
새로운 사조의 등장은 무의미한 것은 아닌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