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지하철 1호선
- 최초 등록일
- 2005.06.12
- 최종 저작일
- 2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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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하철 1호선 연극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성의 생활고에 지친 모습과 서로의 조건 때문에 해어졌던 연인들의 이야기와 돈, 권력을 쥐고있는 부유한 사모님들의 모습, 또 요즘의 학생들의 모습까지 거의 모든 면에 대한 내면을 낱낱이 그리고 있다. 꽤나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 졌고 다른 시각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 한참 웃고 나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안타까움도 들었다. 그만큼 이 연극은 볼거리만 제공하거나 재미만 추구하는 그런 연극이 아닌 이것을 보게 됨으로써 무언가 가슴속에 담아 갈 수 있는 연극인 것 이였다. 이 모든 것들이 나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신기했고 재미있었으면서 연극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왜 사람들이 연극을 끊임없이 관람하는지 알 수 있었다. 만약 이 수업을 듣지 않았다면 분명히 이런 느낌을 갖을 수 있는 기회를 늦게 얻었을 것이다. 그저 연극은 영화와는 달리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게 된다는 그러한 정형적인 지식이 전부였던 나에게 있어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하나의 사건이 되었다고 생각 할 수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연극배우라는 것이 참 해보고 싶고 매력적이게 느꼈다. 어림도 없겠지만. 연극은 2시간 30분간 계속 되었지만 그간에는 피곤함을 느낄 수 없었고 ‘지하철 1호선’ 이 끝나자마자 졸음이 밀려 왔다. 눈이 너무 피로했다. 배우들의 행동 하나 하나를 따라가다 보니 당연한 결과였다. 하지만 기분만은 좋았다. 내 짧은 글 실력으로 커다란 작품에 대해 쓴다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내 느낌이 잘 표현되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정말 본 것이 후회되지 않고 오히려 내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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