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사] 독일 기업 소개-메르체데스 벤츠 다임러 크라이슬러
- 최초 등록일
- 2005.06.12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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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에는 소형차 190시리즈를 내놓아 더욱 다양한 모델을 갖추게 되었다. 이런 벤츠는 90년대 들어 첫 시련을 맞게 되고 체질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면서 대중차 만들기에 들어갔다. 벤츠의 대중차 전략은 9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소형 컨셉트카 비전 A93을 내놓으면서 표면화되었고 97년 A클래스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해외생산을 크게 늘려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SUV M클래스를 내 놓고 프랑스에서는 스와치와 공동으로 스마트카 생산에 들어갔다. 벤츠는 93년 C클래스를 발표하고 이듬해인 94년 흑자로 돌아섰다. 95년 9월에는 복고풍의 E클래스를 내놓아 다시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벤츠의 변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창립 72주년이 되던 98년에 미국 크라이슬러와의 동등합병을 발표해 세계 자동차업계를 뒤흔들었다.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써 다임러크라이슬러(DaimlerChrysler)는 6,300개의 승용차 및 상용차 서비스 및 판매 대리점, 뿐만 아니라 50개가 넘는 제품 및 생산 설비를 갖추게 되었다. 고품격의 승용차를 생산하는 일은 새로운 시장의 개척이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일과 더불어 다임러크라이슬러의 핵심 사업이다. 현재 벤츠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이름으로 소형차 A클래스와 C,E,S클래스로 이어지는 중대형 세단, SL, CLK 등 스포츠카, SUV M클래스, 4WD G바겐을 생산하고 다임러그룹에서 미니밴인 V클래스와 중대형 트럭, 버스 등을 만들고 있다. 새로 탄생한 다임러-크라이슬러는 1만 달러대의 값싼 모델부터 13만 달러에 이르는 최고급까지 넓은 가격대의 모든 차종을 갖추고 있다. 고급차 메이커에서 세계 3위의 거대 자동차 기업으로 부상한 벤츠의 변신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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