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거꾸로 읽는 세계사
- 최초 등록일
- 2005.06.11
- 최종 저작일
- 2005.05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책장을 덮은 후 거꾸로 읽는 세계사라기보다는 다시 보는 세계사라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여 왔었던 사항들이 편향된 시각으로 보도록 유도되어 왔다는 점을 일깨우려는 작가의 노력이 아마도 거꾸로 읽는다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올바른 역사인식과 공정한 시각이야말로 자신의 정체성을 세우거나, 자신만의 독자적인 사회관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바로 본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 아닐 수 없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피의 일요일
-2. 드레퓌스 사건
-3. 일본의 역사 왜곡
-4. 미완의 혁명 4.19
3. 결 론
본문내용
책장을 덮은 후 거꾸로 읽는 세계사라기보다는 다시 보는 세계사라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여 왔었던 사항들이 편향된 시각으로 보도록 유도되어 왔다는 점을 일깨우려는 작가의 노력이 아마도 거꾸로 읽는다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올바른 역사인식과 공정한 시각이야말로 자신의 정체성을 세우거나, 자신만의 독자적인 사회관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바로 본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점에서, 현재의 일본의 극우주의와 자신의 역사에 대한 반성 없는 미화는 일본의 제2의 패망을 불러오는 디딤돌이 되고 말 것 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자신의 눈의 대들보와 티끌을 보지 못함은 스스로 되돌아보고 겸손하고 발전해야 할 자양분을 발로 차버리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했는데 스스로 아시아의 맹주로 자리매김하기에는 너무도 우스운 일이다.
나는 그 점에서 우리나라의 모습도 생각을 한다. 이승만의 집권으로 인한 미진하다기 보다는 전혀 이루어지지 못한 친일파 청산이 우리나라의 가장 크나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걸리고 아픔이 있더라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저자가 사회학 전공이라서 그런지 정치적인 사항들만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 좀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그래도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거꾸로 읽는 세계사 -유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