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밀리언달러 베이비
- 최초 등록일
- 2005.06.11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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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영화 줄거리
영화 키워드
하이라이트
본문내용
네 번째, 경기가 끝난 메기와 대기실에서 손목에 있는 붕대를 풀며 “항상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며 말하는 장면이다. 프랭키는 경기도중에 자신이 지켜줄수 없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연습을 시키며 매일 그런 말을 수도 없이 되풀이하고는 했다. 이 말은 자신이 또다시 스크랩에게 겪게한 후회를 안하기 위해서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때의 분위기는 어두 컴컴한 대기실과 뭔가 하나의 빛만이 있는 그런 장면에서 무슨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느낌을 받게 했다.
다섯 번째, 타이틀전 경기장에서의 메기의 초조한 모습과 사고이다. 메기는 당당하게 경기장에 입장을 했다. 상대선수가 나오기 전까지 몸도풀고 여러 가지 몸동작을 해가며 긴장을 풀고 있었는데 상대선수가 모습을 보이자 약간 움츠려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상대선수의 표정에 압도당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 초조한 모습안에 이번 경기에서 무슨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들었다. 역시 메기는 상대선수의 반칙으로 인해 목뼈가 부러저 식물인간으로 살아가게 된다.
여섯 번째, 메기를 안락사 시키러 가는 프랭키의 모습이다. 프랭키는 체육관 어두컴컴한 라카에서 무언가를 찾는다. 어두컴컴한 라카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일이 일어날 것이란 것을 암시하는것 같다. 그리고 병원으로가서 컴컴한 복도를 지나 병실로 들어가는데 저멀리 밝은 빛을 등지고 서서히 걸어오는 프랭키의 모습은 마치 저승사자를 연상하게 한다. 병실은 어둡고, 약한 인공조명만이 있다. 인공조명의 사용은 메기의 기계에 의지하는 삶을 나타내려는 의도라고 보인다. 그리고 안락사 시키고 난 후 밝은 빛으로 걸어 나가는 프랭키는 이제 무언가 희망을 찾아서 떠나는 느낌을 받게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