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와 상에 관한 연구

목차

1. 서론

2. 본론
(1) 용어와 개념
(2) 국어의 시제와 상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본고의 목적은 국어의 시제와 상에 대하여 그 동안의 연구에서 논란이 되어 왔던 주요 현상들을 정리하고, 이와 관련된 문제가 해결되어 가는 과정을 살펴보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먼저 2장에서는 시제와 상의 개념에 대하여 간략히 살펴 볼 것이다. 본론에 해당하는 3장에서는 시제 또는 상을 표현하는 것으로 언급된 바 있는 선어말 어미들의 기능이 과연 어떠한 범주에 속한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인지 검토하기로 한다. 이에 대한 검토는 문장의 끝(이하‘종결형’)과 접속문의 선행절(이하‘접속문’), 그리고 관형절로 구분하여 진행될 것이다. 이처럼 통사적 환경에 따라 구분하여 논의하는 것은 우리말의 시간개념을 표현하는 방법이 통사적 환경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어서 4장에서는 앞에서 논의한 바를 정리하고, 과제와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맺음을 대신하고자 한다.
본고에서는 시제와 상을 별도의 장으로 나누지 않고 함께 논의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는 시제와 상을 구별하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단지 논의상의 편의를 위한 것일 뿐이다. 아울러 본고에서는 선어말어미에 의한 시제와 상만을 다룬다는 것을 밝혀 둔다. 서술어의 상적 특성을 비롯하여 보조용언의 상적 의미 등을 제외하는 것은 선어말 어미에 의한 경우와 성격이 다른 점이 있음을 고려한 결과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