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와 제왕운기의 단군신화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5.06.09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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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말
2. 본말
1) 단군신화의 등장배경
2) 역사서 기록 이전의 단군과 그에 대한 전승
3) '삼국유사'와 '제왕운기'의 차이점
3. 맺음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역사는 시대의 것이다. 역사 기록은 인간 의식의 것이다. 역사서는 특정 시대와 특정 의식의 것이다. 본고에서 검토하고자 하는 역사서, 『삼국유사』와 『제왕운기』도 일연과 이승휴의 것이며, 고려 후기의 것이다. 이들 문헌들은 단군을 한국사에 있어서 최초의 정치적 사회인 고조선의 개국시조, 나아가서 한국의 국조로 언급한다는 점에서는 일치한다. 그러나 이들이 전하는 단군신화의 내용은 문헌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다.
그들과 유지된 현재의 간격이 상당히 멀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자리에서 그들을 조명하고자 나선 이유는 간격을 넘어 존재하는 사라지지 않을 가치에 대한 관찰과 고민을 위함이다.
일연은 승려였고, 이승휴는 유학자였다. 대신 『삼국유사』와 『제왕운기』는 공히 13세기 후반의 것이다. 본고의 문제 의식은 여기서 출발한다. 인간 의식이 시대를 어떻게 역사 기록으로 담아내며, ‘특정’과 결부될 때 그 의식은 시대를 어떻게 이해하는지를 관찰해보고 싶은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