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 어둠 속의 댄서
- 최초 등록일
- 2005.06.09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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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영화 소개
*내가 본'어둠 속의 댄서'
-현실과 상상
-그녀의 꿈과 사랑
*마치며
본문내용
◆ 들어가기에 앞서..
‘END’라는 영화의 마지막과 함께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나는 크게 두 가지의 경험을 한다.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웃음을 짓거나 또는 가슴에 무언가 모를 흥분을 지닌 채 머리 속에서 쉽사리 떠나지 않는 영화의 한 장면 한 장면을 되새기곤 한다. ‘늑대의 유혹’을 보았을 땐 그저 웃으면서 극장을 나올 수 있었고, ‘어둠 속의 댄서’는 나에게 쉽사리 잠 못 이룰 감동을 안겨주었다.
다시 한번 더 영화를 보았다. 영화가 끝난 지 몇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귓가에 머무는 건 주인공 ‘셀마’의 사운드 오브 뮤직의 한 소절 “So long farewell auf Wiedersehen goodnight"을 부르는 목소리와 그저 미소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 그녀의 웃음과 철커덩 소리와 함께 교수대에서의 그녀의 최후의 모습. 처음 보았던 그 순간과 전혀 다를 바 없이 주인공 ‘셀마’의 모습 하나하나는 여전히 나의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 영화 소개
영화[어둠 속의 댄서(dancer in the dark)]는 [브레이킹 더 웨이브], [백치들]에 이어 '선의(Golden Heart)' 3부작을 이루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 비요크, 까뜨린느 드뇌브, 데이빗 모즈, 피터 스토메어 주연의 의 2000년 작품이다.
체코 출신의 이민자인 ‘셀마’는 미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가난한 공장 노동자이다. 뮤지컬에 쏟는 열정과 애정만이 그녀에게 답답한 삶으로부터 위안을 제공해줄 뿐이다. 셀마에게는 홀로 간직해 온 비밀이 있는데 그것은 그녀가 이제 시력을 완전히 잃게 되리라는 것이다. 게다가 그녀의 아들 진마저도 곧 수술을 받지 못한다면 자신과 똑같은 운명을 밟게 될 처지다.
참고 자료
필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