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론] 어둠 속의 댄서 - 라스폰 트리에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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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적색에서 녹색으로 다시 파란색으로 바뀌는 회화
2. 이것은 영화가 아니라 가상의 다큐멘터리다.
3. 어두운 조명과 Hard lighting, 건조한 황토색 색채
4. 모든 아픔이 사라지는 뮤지컬. 하지만 가슴 아픈 현실
5. 사형집행은 유지되어야 하나?
6. 최후의 노래

본문내용

영화의 첫 장면, 적색의 그림들이 나오다가 점차 녹색으로 그리고 이내 파란색 위주의 그림들로 변화하며 화면에서 보여진다. 적색은 위험과 갈등을 의미한다.(비록 정열과 사랑을 나타내는 색이기는 하지만 이 영화를 생각할 때 이 의미는 제한하겠다.) 이 위험과 갈등은 셀마의 현실을 의미한다. 그러다가 화면은 다시 녹색 위주의 그림으로 점차 색을 바꾸기 시작한다.(하지만 붉은 색은 파란색이 나타나기 전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녹색은 붉은 색과 스펙트럼 상에서 정 반대에 있는 색이다. 즉 위험과 갈등과는 정반대의 색이다. 이 녹색은 화면상에서 홀로 그 색을 드러내지 않는다. 붉은 색과 같이 나타난다. 즉 어찌 보면 파란색으로 가는 도중의 변화라 할 수 있을 정도다. 이는 현실과 이상간의 충돌을 나타낸다.(실제 그림 속에서 녹색과 적색은 이질적인 형상을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