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학] 한국의 탈 이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5.06.09
- 최종 저작일
- 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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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알차게 많은 정보를 수집하여 썼습니다.
목차별로 상세히 분류하여 편집하여 쓰시기 편리합니다. ^^
목차
1. 탈이 탈나다란뜻?
2. 한국 탈의 역사
3. 한국 탈의 분류
4. 한국 탈의 특징
5. 탈의 관상학적 측면
6. 탈의 형질 인류학
7. 탈의 관상학적 측면의 사례
-봉산탈춤의 탈
-수영탈춤의 탈
-고성탈춤의 탈
-하회별신굿에서의 탈
8. 조사를 마치면서
<참고자료>
본문내용
탈이란 말은 가면을 뜻할 뿐만 아니라 [탈나다]의 말에서처럼 재앙이나 병을 뜻하기도 한다. 그 예로 음식을 잘못 먹어 배가 아플 때 '배탈'이 났다고 하고, 다친 곳이 덧나도 '탈났다'고 하며 무슨 일이건 잘못되어도 '탈났다'라는 말을 사용한다. 또한 남사당에서는 탈놀이를 '덧뵈기'라고 하는데, 다른 무엇을 하나 쓰고 본다는 의미이다. 가면은 사용하는 것은 재앙이나 병을 가져오는 악신이나 역신을 쫓으려고 할 때는 그보다 더 무섭고 힘이 있는 것을 쓰고 쫓아 버려야 한다는 신앙이 있었다. 이러한 가면은 주변에 가까이 두기를 꺼려했다. 장례식에서 쓴 방상씨는 물론이고, 한 마을의 지킴이로 모셨던 탈들도 마을에서 좀 떨어진 당집에 보관하였다. 수렵생활을 하던 원시인들이 수렵 대상물인 동물에게 접근하기 위한 위장면으로, 뒤에는 살상한 동물의 영혼을 위로하며, 또한 그 주술력을 몸에 지니기 위한 주술적 목적에서 비롯하여 점차 의식용으로 변모. 발전되었다고 한다.
탈은 ‘가린다’ ‘감춘다' 라는 은폐성의 뜻을 지니고 있는데 어감상 언뜻 그리 좋은 인상을 주는 말은 아니다. 한자로 가면은 가짜 얼굴을 뜻하며 ‘탈을 썼다’ ‘가면을 썼다’ 하면 겉과 속이 다른 이중성을 일컫는 말이 되기도 한다. “사람의 탈을 쓰고 그런 짓을 하다니”라고 할 때의 탈은 거죽, 꺼풀, 낯짝 또는 꼬락서니, 행색이란 뜻이다. 곧 못마땅하게 여겨 낮추어 보는 모멸감을 풍긴다. 또 ‘아는 게 탈’이라거나 ‘배탈이 났다’라고 할 때는 사고가 났거나 장애에 부딪혀 무언가 잘못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참고 자료
-<출전>탈이란- 채희완 글 · 김문호 사진, 『 탈춤 』(대원사, 1992)
-한국의 탈- 국립민속박물관 지음 | 통천문화사 펴냄 |
-탈- 박옥수, 심우성 지음 | 대원사 펴냄
-한국의 탈- 문화체육부 지음 | 태학사 펴냄 |
-하회동 탈박물관- http://www.tal.or.kr
-한국의 탈과 탈춤- http://www.koreandb.net/mask/mask_index.htm
-한국의 탈- http://www.ciri.co.kr/euna/mask/mask.html
-탈! 한국의 탈- http://myhome.naver.com/greenwinter/
-한국맥우회- http://www.hanmaek.or.kr/
-탈박물관- http://www.mask.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