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관] 신앙과 나의 인생
- 최초 등록일
- 2005.06.08
- 최종 저작일
- 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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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의 인생에서 신앙이란 어떠한 것인가에 대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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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릴 적부터 교회라는 곳엘 다녔다. 누군가가 나에게 물었었다. 언제부터 교회를 다녔었느냐고. 뭐라고 대답해야 할 지 몰라서 그저 아주 어릴 적부터 라고 했었다. 그리고는 집에 가서 엄마한테 물어봤다. 그랬더니 하시는 대답이 모태신앙이라고 하면 될 거라고 하셨다. 엄마 뱃속에서부터 교회를 다닌 사람들을 모태신앙이라고 한단다. 모태신앙? 과연 내가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하나님, 예수님을 믿었을까?
기억 나지도 않는 아주 어릴 적엔 엄마 품에 안겨서 무엇인지도 모를 건물을 드나들었을 것이다. 그저 엄마와 함께 가는 나들이 정도로 생각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조금씩 내 생각이란 걸 가질 수 있었을 때쯤에는 예수님이라는 존재를 믿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도 예수님이 살아계시는 분이시고 항상 우리 곁에 계신다는 말을 그저 믿었던 거 같다. 엄마가 아빠가, 내가 보기에 우러러 보이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라서 아무 생각도 없이 그저 믿었던 것이다. 내가 착한 일을 할 때 그분은 기뻐하시고 나쁜 일을 할 때 벌을 주신다고 했다. 그래서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서 나는 착하게 행동하려 노력했었다. 기도라는 것. 지금은 스스로 할 줄 알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왜 하는 것인지도 알게 되었지만 그 때는 엄마가 내 손을 붙잡고 누군가에게 부탁을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 누군가는 우리가 진심으로 기도하는 모든 것을 들어주신다고 했다. 그리고 잘못한 것이 있을 때는 기도로 고백을 하면 용서해 주신다고 했다. 모든 부탁을 들어주시는 분이시기에 위대해 보여서 믿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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