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교육]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는 목회
- 최초 등록일
- 2005.06.08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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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이들에게 뭔가를 전하려고 열심히 애쓰는 교사와 전도사, 그러나 이를 외면한 채 친구들과의 잡담에만 신경 쓰고 있는 아이들! 이것이 우리 청소년 사역의 현 모습이 아닌가 싶다. 아이들은 나름대로 교사나 전도사의 방법이나 내용에 있어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아이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서로를 탓하는 상황에서 지금까지 우리가 행해온 청소년 목회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 필요할 것 같다.
청소년은 나라의 미래요, 교회의 미래이다. 그래서 청소년은 바르게 자라나야 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청소년들은 그렇지 못하다. 1960년대 이후 우리 사회는 농경 사회에서 산업 사회로, 산업 사회에서 정보화 사회로 빠른 속도로 이행하면서 가정, 학교, 사회는 기존의 청소년 교육과 사회화의 기능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태어난 청소년들은 인생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기도 전에 사회의 극심한 경쟁의 논리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편의주의적 가치 선택, 그리고 극단적인 개인주의의 양상을 띠고 있다. 가정은 부모의 권위와 영향력을 상실한 채 청소년에게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해 주는 하숙집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가정에서 부모는 생활비와 용돈을 운반하는 돈 버는 기계가 되어버렸고, 자녀들은 부모님들의 엄청난 교육열로 인해 오로지 좋은 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공부하는 기계로 전락하고 말았다. 학교 교육은 전인(全人) 교육이 되기보다는 입시를 위한 교육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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