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관리] (주)진로 정상화 과정에서 나타난 쟁점
- 최초 등록일
- 2005.06.07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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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진로의 정상화과정에서 나타난 외국자본과의 마찰등 논란을 채권매각, 법정관리, 기업매각으로 세분화하여 알아봅니다.
목차
1. 서론
2. 부도
3. 채권매각
4. 법정관리
5. 매각
6. 결론
본문내용
진로는 소주시장의 시장 지배력을 자랑하는 국민기업으로 소주의 대명사이다. 그러나 외환위기시 과다한 사업확장으로 인하여 화의상태에 있다가 법정관리 등을 거쳐 지금은 매물시장에서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매각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불거졌지만 05년 4월말 현재 진로는 하이트 맥주에 인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후의 과정에서는 별 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지만 97년 진로그룹이 부실징후 기업 정상화 대상업체에 지정 후 1998년 법원의 화의 인가 후부터 시작된 많은 논란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우선 진로의 부도와 정상화 과정을 알아 본 후, 과정 중 논란이 많았던 (1) 진로채권 매각과정, (2) 법정관리 신청과정, (3) 진로 매각시 기업평가 과정에 대한 그간의 논의를 정리한다. 외환위기 당시, 해외자본은 한국 금융시장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소방수 혹은 조력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되었다. 그러나 오로지 후진적 관행만을 보여 온 한국 금융시장에 들어온 해외자본은 선진 금융기법과 관계없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행태만을 보여 많은 실망을 안겨 주었다. 이는 당연히 은혜를 베풀어 주어야 할 시혜자 역할을 기대했던 한국의 많은 관료들과 금융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제일은행에 투자한 뉴 브리지 캐피털이나 한미은행의 칼라일 등의 경우는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조차 선진금융기법 전수를 기대했으나 성과가 별로 없었던 것으로 정리하였다. 이는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자본의 논리를 무시하고 윤리적인 구원자 역할만을 기대하였던 한국 정부의 잘못으로 변명의 여지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계 자본의 행위에 놀아난 후진적 금융구조를 질타하지 않고 계속하여 해외자본의 투자냐 투기냐의 논란으로 밤을 지새우다가는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다. 시행착오는 시행착오대로 두고 교훈을 얻어내야 한다. 또한 그 교훈은 사회적으로 기억되어야 한다. 현재의 진로매각 역시도 선진금융기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