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탄생] 평화로운탄생
- 최초 등록일
- 2005.06.07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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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아직까지 출산과 아기에 대해 전혀 생각을 해 본적이 없지만, 이 책 “평화로운 탄생”을 읽으며 여러 가지를 알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언제부터일까? 새 생명의 탄생 과정이 엄마도, 아기도 아닌 의사 중심이 된 것은... 아마도 의사가 생기고 아기를 병원에서 낳기 시작하면서부터가 아닐까 생각된다. 아기를 낳으면서 많은 산모들이 죽거나 혹은 아기의 죽음을 경험하고, 그런 끔찍한 경험을 보고 겪은 사람들이 현대 의술을 가진 의사에게 전폭적으로 의지하게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의사들은 자신이 의료 행위를 하기 편한 자세를 찾게 되었고, 산모들은 아무 거부감 없이 침대에 눕게 되었다. 분만 시 상태가 위험한 산모와 아기에게는 이런 자세가 필요했고, 발달한 현대 의술 덕분에 귀중한 많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자세가 모든 산모들에게 필요한 것일까? 사람들마다 얼굴 모습이 다르듯이 산모들의 몸 상태 역시 각각 다르다. 그렇다면 분만 자세나 분만법 역시 자기에게 알맞은 방법을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 그러기에 산모의 출산에 따르는 고통을 줄여주는 그네 분만이나 수중분만, 라마즈 분만 등 여러 가지 분만법이 있다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산모의 입장에서 나온 분만방법일 뿐 아기에 대한 배려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병원에서의 `안전한 출산`을 하는 대신 `자연스럽고 편안한 출산` 기회를 잃어버린 산모와 아기들을 위해 프랑스의 르봐이예 박사는 태어나는 아기를 위한 `평화로운 탄생`을 주장하였다. 어떻게든 분만 시 고통을 줄여 보려는 산모나 좀더 편하게 의료 행위를 하려는 의사 중심의 분만이 아니라, 태어나는 아기 중심으로 분만을 해야 한다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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