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상처치유가 아닌 예방차원의 개발을
- 최초 등록일
- 2005.06.07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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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도롱뇽 소송사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경부고속철도가 천정산을 관통함에 있어서 발생하는 환경파괴현상에 대해 내원사 자율스님이 청와대 앞에서 단식농성을 버린 일이다. 이 사건은 생물들의 보전과 국토개발 사이의 첨예한 갈등을 보여주고 있다. 자연보전과 개발 사이의 갈등이 <도롱뇽 소송사건>에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작은 건물을 건축하는 것에서부터 새만금 간척 사업까지 개발의 규모에 상관없이 개발이 있는 곳이면 두 가치의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사회에서 개발과 보전의 갈등이 첨예하게 벌어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개발은 경제학자·농학자·공학자가, 보전은 자연과학자가 주장한다." 라는 말이 이유의 해답이다. 또한 이 말은 현재 우리나라의 개발과 보전에 관한 문제점과 이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다. 경제적인 논리에 의해 개발이 효율성만을 내세우고 환경에 대한 철저한 조사나 무분별한 환경의 파괴에 대한 고려 없이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을 통해 개발과 보존이라는 상반된 가치와 더 나아가 개발과 보전의 갈등해결을 위한 이상적인 개발에 대해 논해보겠다. 개발은 자연환경을 인간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변형시키는 것이다. 개발이 인간의 본성 중 하나이며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임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인간의 편리함과 이익을 위하여 자원 및 환경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자연 생태계의 자정능력이 파괴되고 있고, 자연뿐만 아니라 인간의 생존까지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보존이란 개발과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본래 자연의 모습을 지키는 것으로 개발로부터 자연을 지키는 것이다. 자연은 그야 말로 자연 그대로 두는 것이 최고라는 관점인 것이다. 자연을 무작정 개발하고 훼손시키는 것으로부터 자연을 보존하면서 환경파괴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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