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영화 감상문] 영화, 여왕마고감상, 그후,
- 최초 등록일
- 2005.06.07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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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 영화산책, 이라는 강의를 들었을때,
마지막으로 여왕마고라는,
영화를 본 후 제가 직접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1.중요인물
2.감상
본문내용
영화-여왕마고-를 감상한 후...
-중요인물-
마고 - 이자벨 아자니 (Isabelle Adjani)
영화속에서는 우선 프랑스 샤를 9세의 동생으로서 프랑스 왕실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설명된다.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으로서도 그녀의 아름다움에 2시간여동안 사로잡혀있었을 정도로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이고, 또 마고였다.
그녀는 조국을 위해 나바르의 왕 앙리와 정략결혼을 하게 되는데 그녀에게는 사랑하는 오빠들과 애인도 있었다. 그녀에게 있어 앙리는 그저 어머니에 의해 맺어진 계약의 허수아비이며, 멍청한 남편일 뿐이었다. 그녀가 기스에게 '내 결혼식 밤을 가져라'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그녀가 남편을 어떻게 생각하고 또 결혼이라는 것을 처음에 하찮게, 아무것도 아니게 생각했다는 것을 느낄수있다.
<중 략>
오히려 마고에 대한 연민이 생기는 듯했다.자신이 프랑스를 떠나야한다는 것에 화나치밀어 그랬는지도 모르지만 앙쥬의 행동은 그전까지 보였던 마고의 행동과 다를바 없었다.
<중 략>
서로를 너무나 사랑했어서 그만큼 질투하고 또 그 질투가 증오로 변해버린 것일까..영화를 가득히 채웠던 학살을 통해 많은 목숨을 앗아간 살인자는 코코나스도 아니고 기스도 앙쥬도 아닌 바로 샤를이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처음에는 자신이 비난받지 않기 위해 모두 죽이라 해놓고 후에는 자신의 어머니를 비난하라했다. 자신이 명령한것은 그런것이 아니라고... 마고는 그를 용서했지만 나는 그의 나약함이 원망스러웠다. 왕의 발언이 얼마나 지대한것인지 그는 몰랐던걸까. 결국에 샤를은 어머니에 의한 독살로 인한 죽음을, 까뜨린느는 자신의 손으로 아들을 죽여버리는 저주(하지만 까뜨린느는 이 상황에서도 개신교도들을 샤를의 죽음에 연루시키기 위해 고민하는 기가 막힌 행동을 한다.)를 받긴햇지만 진정한 용서는 받지는 못한것 같다. 앙리가 후에 앙리4세로서 왕위를 계승했다는 역사적 사실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