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문화와 인성
- 최초 등록일
- 2005.06.06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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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스스로를 이해하기위해 기나긴 노력을 해온 인간은, 최근 개인, 사회, 문화의 상호관계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를 발전시켰다. 이러한 긴 역사를 가진 세 개의 과학, 즉 심리학사회학 인류학의 교류점에 놓이게 되었다.
이 세 개의 학문은 가가 나름대로 일련의 특정한 현상을 선택하여 다루면서 자신의 기술을 발전시켜왔다. 계속해서 휼룡한 성과를 보여줄 것이다. 그러나 어느 한 학문만 가지곤 해결될 수 없는 어떤 문제들도 존재한다는 사실이 명확해지고 있다. 어떤 문제들이란 말은 다른 종류의 문제를 가진 각각의 학문이 넓은 영역을 포괄하고 있는 또한 여러 가지 다른 종류와 범위를 가진 문제들을 취급하기 때문에 일부러 그렇게 사용한 말이다.
문제들 중 어떤 것은 개별학문의 선을 넘어서 학문 간의 협동이 없이는 매우 적절하게 다룰 수 있다. 예를 들면 동물들을 취급하는 실험심리학자들은 사회학과 인류학에서 발견된 사안들을 별로 참조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그렇지만 자신이 연구해온 사실들을 인간 행위의 이해에 적용시켜 보려할 때 비로소 사회학의 영구성과들이 그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된다. 또한 우리들 자신의 사회와 문화의 준거 틀 속에서 해결될 수밖에 없는 구체적인 문제점들에 당면하고 있는 사회연구가 역시 인류학자의 도움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다루면서 그는 심리학자에 의존하기 시작하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강렬하게 의존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넓고 다양한 인류학 분야 중에서 고고학자와 형질 인류학자들은 심리학자들에게서 조언을 구하지 않더라도 여러 특수한 의문들에 대해 대답을 할 수 있다.
결국 공통의 관심사들에 이끌리는 사람들은 인성심리학, 사회구조, 문화인류학의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뿐이다. 이러한 분야에 있는 연구자들의 협동에서부터 인간 행동의 역동성에 집중하는 새로운 과학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 과학은 아직도 초기 단계에 있지만, 학문 영역에 제한을 받지 않고 문제를 추구하면서, 자기가 당면하고 있는 연구에 밀접한 관계가 있을 성 싶으면 기꺼이 어떤 자료나 테크닉이라도 이용하려는 특성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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