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사회] 발칸 사회와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5.06.05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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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코소보 사태와 발칸반도
Ⅱ. 끝날 줄 모르는 유혈분쟁
Ⅲ. 동·서 로마 분리와 대세르비아왕국
Ⅳ. 세르비아주의와 유고슬라비즘의 격돌
본문내용
발칸반도는 역사의 굴절만큼이나 복잡한 인종과 민족으로 뒤얽혀 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이미 기원전 15세기에 일리리언과 트라키아인(이 살고 있다는 기록을 남겼다. 발칸반도에 최초로 나타난 인종은 트라키아인. 일리리언이 들어와 트라키아인을 정복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일리리언이 바로 오늘날의 알바니아인이다. 발칸반도 최고의 민족이지만 이후 정주한 슬라브족으로부터 끊임없는(지금까지도) 박해를 받고 있다는 사실은 역사의 역설(逆說)이기도 하다. 발칸반도를 오늘날과 같은 비극의 무대로 만든 가장 근본적인 두가지 이유는 동·서로마의 분리, 그리고 세르비아인들의 국수적 민족주의다. 서기 285년 디오클레티아누스(Diocletianus)황제 시절 로마는 동서로 분리됐다.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이를 일시 봉합하기는 했지만 로마는 결국 395년 동·서로마로 영구히 갈라졌다. 이 사건으로 발칸반도는 반으로 나뉘어졌고 제각기 이질적인 정치문화와 역사를 갖게 됐다. 경계선을 중심으로 한쪽에서는 라틴 문자가, 다른 한쪽에서는 키릴 문자가 쓰였다. 한쪽은 전형적인 서유럽문화가 들어왔고 다른 쪽에는 콘스탄티노플을 중심으로 하는 동방문화가 유입됐다. 종교적으로는 로마 가톨릭교회와 정교회의 세력 경계선이 되기도 했다. 동·서 로마의 분리는 이곳에 정주한 각각의 민족주의 형성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동·서 로마의 경계선이 90년대 초반 발칸반도를 피로 물들였던 유고내전 때의 전선과 거의 일치한다는 사실은 이 사건이 후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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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