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슬라브신화, 러시아 정교와 한국전통문화의 차이점
- 최초 등록일
- 2005.06.04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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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레포트는 러시아 문화의 이해라는 수업에서 사용한 것입니다. 러시아 관련 과목을 수강하시거나 러시아 문화에 대해 알아볼 목적이시라면 낯설고 어려운 러시아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1. 서론 - 러시아 문화와 한국 전통 문화
2. 본론
(1) 동슬라브 신화와 한국의 정서 비교
ㄱ. "세상을 읽는 문법"
ㄴ. 자연을 받아들이는 순응의 미덕
ㄷ. 동식물의 신화적 상징성
ㄹ. 신화적 색채 상징
ㅁ. 상징적 공간 인식
(2) 러시아 정교와 한국의 종교 (불교)
ㄱ. 도입과정
ㄴ. 수도방법
ㄷ. 교리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러시아와 한국은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문화를 지니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자연 속에 존재하는 "초월적인 힘"을 단순히 극복해야 할 한 가지 현상으로 보지 않고, 상상력을 발휘하여 오히려 자연을 통해 그들의 삶의 의미를 이해하고자 했다. 즉, 자연과 대립하기 보다는 자연을 동반자로 보고 그들과 함께 삶을 바라보았다는 의미이다. 그들은 "물", "불", "흙", "공기", "눈"을 자연을 구성하는 가장 근원적인 요소로 보았는데, 그것들을 개별적으로 보지 않고, 이들이 서로 융합되면서 벌어지는 현상들의 종합적인 전체성의 인식을 통해 신화까지도 만들게 된다. 예를 들면, 천둥과 번개가 치는 것을 "뻬룬"으로 생각했고, 비가 내리는 것을 "다쥐보그"가 지상에 물을 뿌리는 것으로 생각했고, 그 고인 물들이 모인 곳에 "볼로뜨니끄"가 산다고 생각했지만, 이들을 별개의 것들로 보지 않고, "물"이라는 원초적인 요소로 확장된 범위라고 보는 것이다("다쥐보그의 손자들"에서 인용). 또한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벌어진 자연 현상에 대해 그들은 그것에 거슬러 올라가 정복하기보다는 그 주어진 조건 하에서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했다. 봄에는 파종을 하고, 가을에는 수확하여 겨울을 이겨내는 등 자연 속에서 가장 잘 적응할 수 있는 생활의 주기를 발견한 것이다.
참고 자료
이덕형, <다쥐보그의 손자들>,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02
이덕형, <러시아 문화 예술 천년의 울림>,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01
최준식,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1>, 사계절, 1998
김용범, <한국 전통문화의 이해>, 문학아카데미, 2000
남정우, <동방 정교회>, 쿰란출판사, 1997
허승철, <러시아 문화의 이해>, 대한교과서,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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