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적]회재 이언적의 정치사상
- 최초 등록일
- 2005.06.04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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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회재 이언적의 정치사상에 관한 사학과 전공 수업의 논문형식 레포트 입니다.
목차
Ⅰ. 序論
Ⅱ. 晦齋 政治論의 主要 內容
1. 「一綱十目疏」
2. 「弘文館上疏」
3. 「政府書啓十條」
4. 「進修八規」
Ⅲ. 결론
본문내용
이것은 회재가 49세 되던 해 10월에 全州府尹으로 있으면서 당시의 군왕 中宗의 뜻에 부응하여 上疏했던 정치론적 大論文이다. 중국의 대학자 眞德秀에 못지않다는 중종의 칭송으로도 짐작되듯이 유교정치론이 時宜에 따라 설명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그 구조는 一綱과 十目이라고 하는 體用的 兩面性 위에 논리적으로 서술되어 있다. 그 본론에 앞서 그는 군주의 정치적 위치와 기본태도 등을 확인하고 있다. 즉 왕도의 근거는 天에 있음을 전제하면서 당연히 이루어야 할 德業은 지극한 정성으로 쉼이 없을 때에 비로소 가능한 것이라 보았다. 지성의 덕이란란 한결같이 순수하여 언제나 그 지속적 태도에 일시의 間斷도 없는는 상태라고 하였다. 이른바 유교의 天命道德政治의 具現은 군주에 달려 있음을 확인하면서 그 실현을 위한 군덕의 涵養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나아가 정치상황은 물론 천지의 자연현상도 군덕에 직결되어 있는 것이라고 간주하고 있음은 즉 자연의 變異는 최고 통치자인 군주에게 자기성찰의 계기를 부여하는 것이라는 이른바 天戒意識이 흐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런 이변이 나타나는 어려울 때에는 의식과 처신을 더욱 신중히 경계하면서 특별히 丘言의 방법으로 대처하는 정치적 관례가 지속되었다. 그처럼 어려운 때가 아니더라도 군왕은 언제나 自慢이나 自屈에 빠지지 않고 부단히 성군의 경지에 이를 것을 강조하는 바 그 근본 입장을 회재는 ‘綱’이라고 표시하였다. 따라서 그 강은 곧 군주의 心術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모든 정치현상의 관건은 군주의 심술에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 정립을 위하여 성심껏 부단히 성인의 학문에 힘써야 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그런 성학의 덕목 중에서 특히 ‘敬’의 체득을 강조한 점에서 성리학적 유교정치론의 속성을 발견케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