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영화 킹덤 오브 헤븐을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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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영화의 이해 시간에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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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덤 오브 헤븐을 보고나서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감독 리들리 스콧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진두지휘하고 반지의 제왕으로 스타덤에 오른 미남 스타 올랜도 블룸이 주연을 맡은 역사적 대서사시 킹덤 오브 헤븐은 리들리 스콧 감독이 지금까지 만들어 온 영화의 중량감만으로도 한번쯤은 볼만한 영화일 것이다. 그러나 이 영화에 대한 평가는 글래디에이터와 다르게 양극단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평론가들의 반응은 양호하다는 반응에서부터 기대에 못미친다는 반응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최종적인 평가는 역시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달려있는 것 같다.
영화의 대강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글래디 에이터와는 정반대로 진행되는데 글래디 에이터에서는 러셀 크로가 실력있고 유능한 한마디로 잘나가는 장군이었다가 모함을 받고 몰락하는 과정이었다면 킹덤 오브 헤븐에서의 올랜도 블룸은 천하게 살다가 성곡하게되는 인생역전의 과정이 정반대로 묘사되고 있다.
이 영화는 중세 유럽의 십자군 전쟁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심자군 전쟁은 1095년 교황 우르반 2세가 "신의 뜻이다"라는 주장을 펼치며, 7세기 중동지역을 장악한 이슬람 군대의 지배 하에 있는 성스러운 도시 예루살렘 탈환이라는 미명 하에 유럽의 기독교도들을 광란의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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