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노자사상고찰
- 최초 등록일
- 2005.06.02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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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노자가 말하는 인간이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은 이성의 바탕 위에 근원 하는 윤리적 당위 법칙에 대한 길이 아니라 우주의 궁극적 실재가 무엇인지를 몰라서 묻는 길이다. 그러면 우주의 궁극적 실재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인간의 깊은 내면에 기초하고 있는 순수 자의식은 자아와 대상과의 구별이 사라지는 존재론적 체험, 즉 직관으로 우주에 궁극적 근원자로서의 도를 파악할 수 있다.노자에 따르면 이름 할 수 없는 것과 이름 할 수 있는 것, 다시 말해서 무와 유는 둘이면서 하나인 것이다. 무와 유가 하나로 일치할 때 불현듯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도 자체에서 나온 무와 유, 실재와 현상의 동일성을 이해할 때 우리는 도의 열쇠를 가질 수 있게 된다. “道可道 非常道(도가도 비상도)”, 이것은 “도를 도라고 말했을 이미 그것은 도가 아니다.” 라는 뜻으로 이는 도는 말할 수 없는 존재이고 말할 표현하는 도는 참된 도가 아니다. 도(道)는 보여주거나 말로 설명할 수 있는 보통명사가 아니다. 도는 체험하는 것이지 이해하고 설명하는 것이 아니다도는 우주 자연의 운행 질서, 자연의 생성의 원리, 대 자연의 원리가 아니겠는가. 모든 것을 초월해 최고의 높은 경지에 이르면 인간과 자연의 운행 질서 원리를 알 수 있는 것이 아닐까?도는 혼합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만물을 생성하는 근원이고 다른 것에 의존하지 않는 독립적인 존재이지만 사람의 감각으로 느낄 수 없고, 상식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고 표현하였다. 이 표현들은 보면 노자는 남들이 말하지 않았던 무엇을 본 듯하고, 그 것이 '도(道)'라는 이름을 붙이면서도 이름 붙이기를 몹시 어려워하고 있다. 그러나 내용이 명확하지 않아 우리가 그 뜻을 분명히 이해하고 해석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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