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화]일본의 라멘과 우리나라의 라면 비교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06.01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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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문화의 이해라는 수업을 들으며 준비한 발표자료 입니다. 일본 사이트의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하였구요 직접 일본 라면 전문점을 찾아가 인터뷰한 내용도 있습니다.
목차
일본 라멘 및 우리나라 라면의 기원
일본 라멘의 종류 및 우리나라 라면과의 특징 비교
일본인과 라멘
일본 라멘 전문점 인터뷰
시식 후 소감 및 토론
결론 및 질문
본문내용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있어 가장 접하기 쉬운 음식 문화 중, 특히 우리에게 친숙한 라면에 대한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우리생활 깊이 자리잡고 있지만 인식하지 못하던 일본 문화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나아가 우리 라면의 발전 방향도 조명해 본다.
일본 라멘의 기원
1871년 청일 수호조약의 체결 이후 항구도시인 요코하마를 중심으로 일본에 중국음식이 전래되었고, 중국의 국수가 발전을 거듭하여 1910년대에는 소금으로 간을 한 국수인 시나소바(支那そば)가 포장마차인 야타이(屋台)형태로 발전하면서 시오(소금) 라멘의 원조가 되었다.
1910년 개점한 도쿄의 라이라이켄(来来軒)에서 쇼유(간장) 라멘을 발매하였고 1961년에 삿포로의 아지노산페이(味の三平)에서 미소(된장) 라멘이 탄생한다. 이로 인해 1960년대부터 약 10년간 도쿄의 쇼유 라멘과 삿포로의 미소 라멘의 대결구조가 지속됨.
1980년대후반 일본의 버블경제 도래와 함께 구르메 붐(맛있는 음식을 찾아 다니는 미식 취미)이 일어났는데, 이 때 하카타를 중심으로 돼지뼈를 이용한 돈코츠(豚骨) 라멘이 등장하여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헤매는 일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게 된다.
일본 인스턴트 라멘의 기원(중국 유입설)
중일전쟁 당시 중국에 진출한 관동군이 중국인들의 전시비상식량인 건면(마른 국수로 뽑아 그대로 말려 놓은 상태의 면)의 맛을 보고 그 맛을 못 잊어 종전이후 일본에서 건면을 정제유지로 튀겨 보관이 쉽도록 포장하고 따로 조미료인 수프를 넣어 인스턴트 식품으로 생산하게 되었다는 설.
우리나라 라면의 기원
1963년 9월 삼양식품이 닛신(日淸)식품으로부터 기계와 기술을 도입, 국내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을 출시.
2년 뒤인 1965년 롯데공업(현재 농심)에서 ‘롯데라면’이 생산되면서 본격적인 인스턴트 라면 시장이 활성화 됨.
라면 이라는 이름은 라멘(ラーメン)의 변형으로 ‘라’와 한자어 ‘면(麵)’이 합쳐져 현재 고유명사로 쓰이고 있다.
식량난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 및 군수물자로서의 성격이 강하였다.
참고 자료
www.nissin.co.jp
www.ramen-nipp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