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고려의 중앙정치제도
- 최초 등록일
- 2005.06.01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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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왕권강화에 역점을 둔 통치기구
3. 원 간섭기의 정치변화
4. 결론
본문내용
신라 말기 사회개혁의 일익을 담당한 것은 6두품 세력이었다. 신라의 폐쇄적인 골품제사회에서 6두품은 진골과 차별대우를 받았는데 관등 상으로 아찬까지밖에 오를 수 없었고 관직 상으로도 각 중앙관부의 차관이나 당, 정의 대감직에 머물러야 했다. 6두품 계열이 왕건 정권에 많이 참여한 것은 그가 취한 온건개혁정책이 취향에 맞았기 때문이다. 그들과 더불어 신라사회의 모순을 개혁하는데 주된 역할은 한 것은 지방호족들이었다. 이들은 경주 귀족 중심의 골품체제 속에서 소외된 집단으로 외위를 받음으로써 경위를 받은 경주귀족들과 구별되었다. 호족들은 고려 왕조 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고 고려 왕조는 이들 무공공신세력을 제거해야 할 필요성을 가졌다. 무적 기질보다 통치능력을 구비한 전문적인 관료를 위해 새로운 관료선발제도가 나타나고 통치기구를 여러 번 교체하여 왕권강화에 역점을 둔 통치기구를 만들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고려는 후삼국 통일 뒤에도 지방에 독자적인 군사력과 경제적 기반을 가진 호족들이 존재해 중앙의 통치력이 전국에 미치지 못하고 있었고 중앙집권화 정책을 추진해 지방의 호족들을 통제하는 동시에 중앙관리로 전환시키고자 하였다. 태조 때 호족들과의 혼인정책을 통해 호족들에게 관계를 수여하고 토성을 분정하고 기인제도, 사심관 제도를 실시하였다. 광종 때야 비로소 과거제를 처음 도입해 신진관료를 채용하고 과감한 개혁정치로 호족을 억압하였다
참고 자료
독학국사 박천욱 일빛 2003
한국사 한길사
한국사통론 변태섭 삼영사 1996
한국사특강 한국사특강편찬위원회 서울대학교출판부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