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일반]20세기 역사학(요약문)
- 최초 등록일
- 2005.06.01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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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세기 역사학`이란 책을 요약한 글입니다.
목차
서설
근대화 담론의 쇠퇴와 20세기 역사학
제1부. 전문 분과로서 역사학의 출현
1. 고전적 역사주의: 역사학의 모범
2. 고전적 역사주의의 위기
3. 독일의 사회경제사와 역사사회학의 대두
4. 미국의 사회사 전통
제2부. 사회과학의 도전
5. 프랑스의 ‘아날’ 학파
6. 비판이론과 사회사: 서독의 ‘역사적 사회과학’
7. 마르크스주의 역사과학: 사적 유물론에서 비판적 인류학으로
제3부. 포스트모더니즘의 도전과 역사학
8. 로렌스 스톤과 ‘이야기체 역사의 부활’
9. 거시사에서 미시사로: 일상 생활의 역사
10. ‘언어적 전환’: 학문으로서 역사학의 종말?11. 1990년대의 관점에서
맺음말
1. ‘역사의 종말’?
2. 학문적 기획으로서의 역사학의 종말?
3. 계몽주의의 종말?
본문내용
이전 역사연구가 20세기의 학문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면서 역사가들의 사고와 실제작업에 몇 가지 변화가 일어났다. 19세기 역사가들은 방법론적으로 통제된 연구를 통해 객관적 지식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었다. 과거를 실제 일어났던 그대로 구성할 수 있다는 전문화된 과학에 대한 낙관적 믿음을 공유했다. 그러나 과학적 역사의 담론에도 문학적 상상이 게재되어 있었고 시간에 따른 인과관계도 의문시 되었다. 그리하여 19세기의 전문적 역사학의 특징인 이야기체적이고 사건 지향적 역사학은, 20세기에 사회과학 지향적 역사 연구과 역사 서술 형태로 변형되었다. 위인과 사건에 편향되어 있던 것이, 인구의 광범위한 부분들을 역사학에 포함시키고 역사학의 조망을 정치에서 사회로 확장하였다. 그리고 특수한 것을 다루며 ‘이해’를 목표로 했던 것을, 인과적 ‘설명’을 지향토록 했다. 그러나 새로운 역사서술 역시 이전의 역사서술과 공유하는 부분이 있다. 첫째, 역사학은 실재하는 주제를 다루며, 그러한 주제가 역사가에 의해 기술된 설명과 일체해야 한다는 확신이며, 둘째, 단선적 시간 개념, 즉 역사에는 연속성과 방향성이 있고 복수의 역사들과 대조되는 단일의 역사와 같은 것이 있다는 개념에 입각하여 작업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조지 이거스, 임상우․김기붕 역,『20세기 사학사』, 푸른역사,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