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콘서트 그 웃음의 조건
- 최초 등록일
- 2005.05.31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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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작년 레포트로 제출한것입니다. 잘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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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른 프로그램들을 보면 MC가 있고 패널이나 게스트가 있어서 MC의 주된 진행에 따라 다른 참가자들이 그에 따라가거나 아니면 정해져있는 수순을 따라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지만 개그 콘서트의 경우는, 딱히 그들의 개그를 통합해줄만한 구심점이 없다 .그에 따라 그들은 소위 '개인기'를 자기 재량껏 뽐낼 수도 있는데 .그건 변증법을 지양하고 개별 의미들의 고유한 가치를 중요시하는 포스트모던의 한 모습이랄 수 있겠다. 두 번째 형이상학적이지가 않다.개그 콘서트는 어떤 중요한 가치를 전달하지 않는다. 그저 웃길 뿐이다. 가령 MBC에서 배칠수 씨가 하는 노무현 대통령 패러디와 개그 콘서트에 나오는 노통령의 노무현 대통령 패러디는 격이 다르다. 개그 콘서트에서는 정치성 있는 개그가 없는데 이것은 어쩌면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건지도 모른다. 어떠한 주의나 주장도 강요하지 않기에 개그 콘서트는 그 어느 대상이나 어떤 부담도 없이 접할 수가 있다. 그래서 어떤 정치적 견해를 가지고서 또는 비판 의식을 가지고서 볼 필요가 없다. 그저 웃기면 웃으면 그만이다. 그 순간 바보가 되어 바쁜 일상을 떠나는 것이다.세 번째는 시장 경제의 지배 원칙을 따른다는 것이다.그저 웃기기만 하는 개그맨들처럼 보이지만, 그들 사이에도 알게 모르게 '권력'이란 게 작용한다. 가령 TV 속에서 보여지는 그들은 그들의 인기에 따라 방송 분량에서 개인별 차이가 난다. 어떤 이들은 방송에서 탈락이 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몇 개의 프로나 겹치기 출연을 한다. 그것은 시청자들의 요구이기도 하지만, 알게 모르게 우리는 새로운 볼거리를 차단당하는 역효과를 가지게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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