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오세암'
- 최초 등록일
- 2005.05.30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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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움이 되었음 좋겠네여.
좋은 참고자료로 잘 활용해서 좋은 결과 얻길 바랄께요.
편집도 정성껏 했습니다.
목차
1. 오세암
2. 애니메이션 오세암 줄거리
3. 애니메이션만의 특징 / 제작노트
1) 디지털로 표현된 아날로그의 감성!
2) 한국 어린아이의 표준얼굴, 길손이!
3) 설악산의 풍경을 그리다. 배경제작의 과정
4) 길손의 유일한 친구 바람이 공수작전
4. 오세암 장면과 연관되는 주옥같은 명대사
5. 감독 성백엽의 세계
6. 또 다른 <오세암>
1) 설화 <오세암>-五歲童子觀音靈驗說話
2) 영화 <오세암>
3) 동화-원작 <오세암>
본문내용
♱"나는 떠돌아 다니니까, 길손이래요." 향교 문지기가 지어주었다는 자기 이름과 눈을 감고 있어서 감이라고 자기가 지어준 누나 이름을 자랑스레 밝히는 다섯 살배기 길손이와 앞 못보는 열두살 누나 감이는 서로가 세상의 전부. 둘이 함께 떠돌아다니며 동냥해 식사를 해결하고 다시 어딘지 모르는 곳에 있는 엄마를 찾기 위해 길을 걷고 있었다. 아름다운 풍경과 사물을 누나에게 설명하는 길손이의 말은 한마디 한마디가 맑고 아름답다. 그리고 가을, 단풍이 가득한 산자락 아래에서 남매는 '머리에 머리카락 씨만 뿌려진' 설정 스님을 만나게 된다.
♱설정스님을 따라 절에 살게 된 두 남매. 길손이가 조용했던 절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산짐승을 몰아와 법당에 뛰어들기도 하고 스님들의 신발을 가져다가 나무에 달아놓고 열매가 맺혔다고 즐거워하기도 하고... 순식간에 절은 길손이의 놀이터가 된다. 절에서 허드렛일을 돕고있는 감이는 걱정도 앞서는 한편 길손이의 밝은 모습이 사랑스럽다.
대책없이 밝기만 한 길손이는 아니다.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엄마를 만나보는게 길손이의 간절한 소망. 마음의 눈을 열고 간절하게 부르면 엄마를 만날 수 있을거란 말에 길손이는 설정스님을 따라 암자에 올라가 마음의 눈을 뜨는 공부를 하기로 한다. 설정스님은 생필품을 구하려고 잠시 장터에 내려갔다가 예기치 않은 눈폭풍에 암자에 올라가지 못하게 되었다. 이대로라면 길손이는 눈보라치는 산 속 암자에 혼자 남겨지게 된다. 스님은 필사적으로 산을 오르려다 정신을 잃게된다.
♱산지기 가족에게 구출되어 한동안 앓아 누웠던 설정스님은 정신을 차리자마자 암자에 남겨진 길손이를 찾아 올라가려 하나 저지당한다. 보름 후 봄기운에 눈이 녹자마자 스님은 감이와 함께 암자를 오른다. 감이는 길손이 목소리가 자꾸만 들리는 듯, 스님을 재촉하고 마침 목탁소리와 함께 길손이의 목소리로 염불 외는 소리가 들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