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증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5.29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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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주제
❋줄거리
❋등장인물
❋감독에 대해서
❋영화의 역사적, 시대적 배경
❋영화기법
❋영화 대 영화
❋주제토론
카소비츠 감독이 “증오”에서 말하고자 한 것은 무엇일까?
왜 감독은 다큐멘터리 같은 흑백 영상과 거칠고 적나라한 음악으로 영화를 만 들었을까?
영화에서 “증오”의 대상은 누구인가?
영화에서 보이는 공권력의 폭력성에 대해서
영화 “증오” 시작부분의 나레이션에 대해서
빈쯔가 본 ‘암소’는 무엇을 상징하는가?
현대 사회에서 증오는 왜 생기게 된다고 생각하는가? 필연적으로 생길 수 밖 에 없는가?
영화를 통해서 본 현대 프랑스 사회의 문제점들은 무엇인가? 이들 문제점들은 한국사회에서도 똑같이 발생되고 있지 않은가?
❋감상문
❋총평
본문내용
❋줄거리
엽서에서만 존재하는 그 화려한 파리의 뒤편에는 어두운 방리유가 존재한다. 이 곳에서 살며, 경찰과 앙숙처럼 지내는 우리의 주인공들은 밤새도록 경찰과 대치를 벌인다. 정규교육도 제대로 마치지 않은, 2000년도까지 살아남아 있는 것이 절대과제인 세 친구-유태계 프랑스인 빈쯔, 아랍계 소년 사이드, 흑인 위베르. 그들은 근사한 파리의 뒷골목에 살며 경찰에 대한 막연한 반항심과 증오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고, 경찰 심문에 시달리던 16세의 압델이라는 소년이 혼수상태에 빠지고, 시가전이 벌어진 지역에는 경찰의 계엄령이 선포된다.
흥분한 젊은이들은 위험한 긴장 속에서 경찰과 대치 중이다. 더 이상 살아 숨쉴 여지도 가지지 못한 젊은이들과 총과 헬멧으로 무장한 경찰 사이의 '증오'는 더욱 커져만 간다.
이들은 경찰과의 격렬한 전투가 있던 다음날, 여느 때처럼 모여 할 일없이 거리를 쏘다닌다. 언제나 사람들이 모이던 건물옥상으로 그들은 출근을 한다. 그러나 이곳도 경찰들의 침입이 시작된다. 그들이 당당하게 사회에 나설 곳도, 머물 곳도 없어 보인다.
빈쯔는 어젯밤 시위도중 경찰이 잃어버린 총 한 자루를 갖고 있다. 총을 쥔 순간부터, 빈쯔와 사이드는 스스로를 '빅맨'이라고 느끼지만, 위베르는 분노에 가득 찬 빈쯔가 불안하기만하다. 조금만 건드리면 곧 방아쇠를 당길 것만 같은 빈쯔.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착륙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을 아직 깨닫기에는 너무 흥분하고 있다. 시내로 간 그들. 사이드의 돈을 받으러 간 친구의 집에서 아찔하게도 총으로 장난을 치고 있다. 그 순간 빈쯔는 다시는 돌이킬 수 없을 총의 무서움을 조금은 느끼게 된다.
시내에서 경찰에게 이유 없이 체포당한 위베르와 사이드는 전철이 끓기고 나서야 풀려나고, 혼자 도망간 빈쯔를 만난다. 전철이 다시 다닐 때까지 밤거리를 헤매 다녀야 하는 아이들. 거리에서 밤을 새던 세 친구는 압델이 죽었다는 방송을 듣는다. 다가온 새벽. 위베르는 절망에 빠지고 빈쯔는 압델이 죽으면 경찰에게 복수할 것이라던 자신의 맹세를 지킬 수 있을지 갈등한다. 그들의 24시간의 동행이 끝날 무렵, 빈쯔는 위베르에게 총을 건넨다.
이제 각자의 집으로 흩어질 시간이다. 뒤돌아 집으로 향하는 아이들. 그러나 새벽의 공기를 깨뜨리는 총성 한발이 울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