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종이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5.28
- 최종 저작일
- 2005.05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종이학`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여학우들을 제치고 A+를 받은 레포트입니다.ㅋ
목차
없음
본문내용
며칠 뒤면 어린이 날이다. 우리 학교에서는 4년 동안 30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채워야 졸업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 연유로 나는 이번 어린이날에 학교에서 주최하는 어린이날 행사에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이전에도 어린이날 행사 봉사활동을 해본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때는 교대에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교사의 자질로 갖추고 있어야 할 어린이 사랑과 봉사 정신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지 않고 다만 봉사활동 점수를 얻기 위한 노동으로 생각하고 일했었다. 하지만 그 후로 2년이 지났다. 교대생으로서 그 동안 많은 것을 보고 배웠으며 느끼고 생각한 것도 많다. 이제 진정한 봉사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 볼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찾는 데 힌트를 줄 수 있는 그림책이 있다면 바로 몰리 뱅(Molly Bang)의 ‘종이학’(몰리 뱅 글․그림, 정태선 옮김, 미래M&B, 1985년 원서 발행, 2000년 번역본 발행)이 그 적절한 대상이 될 것이다. 어느 음식점 주인이 어린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그 음식점은 옆으로 고속도로가 생기는 바람에 손님들의 발길이 끊어져 파리만 날리는 날의 연속인 장사가 안 되는 집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이상한 손님이 찾아온 것이다. 낡고 허름한 옷차림의 머리가 시원하게 벗겨진 백발의 노인. 장사가 안 되어 한 사람의 부자 손님도 아쉬운 상황에 이 노인은 음식값을 낼 돈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주인은 손님에게 아주 너그러웠다. 자기가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대접한 것이다. 물론 돈을 받을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다. 그 손님은 음식값 대산 종이학을 만들어 주고는, 손뼉을 치면 학이 춤을 출 것이라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한다. 돈 없는 노인에게 음식을 정성껏 차려준 대가로 주인은 손뼉을 치면 춤을 추는 기이한 종이학을 선물로 받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