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마농의 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5.27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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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랫동안 인간은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르게 사는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는 의문을 품어왔다. 신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종교는 이러한 인간의 지적호기심에 의한 산물이라 생각한다. 그러한 종교는 삶의 방법과 관련하여 저마다 교리를 내세우고 있고 그 교리는 그것을 믿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삶을 사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마농의 샘」은 물론 종교적인 색채를 지니고 있지 않지만, 영화가 말하고자하는 바는 종교에서 지향하는 그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마농의 샘」은 마농, 그리고 그녀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이렇게 삼대에 걸친 샘에 대한 탐욕과 복수를 그린이야기이다. 꼽추로, 세무사였던 마농의 아버지 쟝은 농사짓는 것을 경쟁이 없는 이상적인 생활로 여겨 부인 에메와 딸 마농을 데리고 상속받은 땅, 레로마랭으로 이사를 온다. 한편 욕심이 많은 위골랭과 그의 삼촌 빠뻬는 가뭄으로 고생하는 쟝을 보면서도 일부러 샘을 막아버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쟝은 물줄기를 찾다가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위골랭 일당의 소행을 모두 알고 있던 마농은 복수로 샘의 근원을 막아버리고, 사랑을 고백한 마농으로부터 허락을 받지 못한 위골랭은 자살하게 된다. 이후 마농은 샘의 근원을 풀어주고 베르나르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지만, 자신의 흉계로 죽은 쟝이 자신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빠뻬는 그가 사랑했던 여자이자 쟝의 어머니인 플로레트의 머리핀을 손에 꼭 쥔 채 영원히 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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