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정치] 여성과 정치
- 최초 등록일
- 2005.05.27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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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과 정치에 관한 레포트를 쓸 때 참고하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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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힝여성과 정치힝와의 관계는 힝색소폰과 찹쌀떡힝이라는 예전 드라마 제목처럼 매우 생뚱맞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겨가면서, 시대가 변해감에 따라 그 시대보다 한 층 발전되어 나타나는 여성운동가들의 진보적 사상은 여성의 존재와 존엄을 세상에 알리고, 여성들의 지위와 권익을 향상시키는데 선구자적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21C를 사는 모든 여성들과 지금까지도 구시대적인 여성상을 요구하고, 그것에 순응하길 바라는 남성우위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안겨준다.
고대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힝남성우월주의힝라는 사상은 문화 깊은 곳에 뿌리내려졌고, 그 결과 오랜 시간동안 사회제도와 체제,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의 인식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마치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자연의 이치와 같은 당연한 결과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그로인해 여성은 오랫동안 부당한 지위에서 갖은 억압과 핍박을 받으며 살아왔고, 특히나 정치분야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그러했다. 이러한 현상은 영화 컨텐더를 보면 지금까지도 그러한 관행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또한 보도되는 각 종 매스컴의 정치면에는 넥타이를 맨 남성들의 북적이는 모습들로 대부분 장식된다. 이런 것을 보면서 힝왜 여성은 정치분야에서 영웅적 주인공이 될 수 없을까?힝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항상 가슴 한 켠에 묻혀있었다. 그러나 이 책의 2장에서 여성의 정치행태에 대한 결정요인(p.115~127)을 읽고 난 후에야 비로소 여성:정치가 왜 여성:패션의 연관관계만큼 밀접할 수 없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여성의 정치적 태도와 영향이 남성의 그것과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주장하고, 이에 관련하여 형성된 일반화(p.98)론(99~115))에 대해 여러 나라의 제도힝 문화힝 풍습 등의 사례분석을 통한 논리적 반박으로 이해가 쉽고, 책의 내용에 접근하기에 수월했다.
제 3장의 내용은 나에게 많은 센세이셔널을 불러일으켰다. 여성이 정치계에 입문하여 성공적인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입법힝사법힝행정부힝이익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여 정치문화와 정치사회화에 대한 교육과 경험을 쌓는 발판을 마련할 때 비로소 성숙한 여성 정치인으로서 거듭 태어날 수 있다는 교훈을 안겨주었기 때문이다. 현재의 여성부가 하는 일 또한 그렇겠지만 힝여성의 주제힝(건강, 복지, 교육, 그리고 최근 여성자신, 소비자문제)에 관한 분야(p185)에 참신하고 보다 전문성을 갖춘 젊은 여성인재를 적극 도입하여 모성애을 통한 화해와 포용의 정치를 이룩한다면 보다 발전된 국가를 건설하는데 큰 힘을 실어 줄 것이다
참고 자료
여성과 정치(비키 랜달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