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 귀여운 여인 (Pretty woman)에 나타난 현대 사회의 부조리들
- 최초 등록일
- 2005.05.27
- 최종 저작일
- 2005.01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1 Synopsis
2 영화 속에서 본 현실
1) 인권, 그것을 앞서는 인간의 판단기준
1. 외모지상주의
2. 성상품화
■■영화의 한 장면
3. 자본주의
4. 신데렐라 콤플렉스
■■영화의 한 장면
3 인간의 가치판단
4 이러한 세상의 가치에 소외받는 사람들
5 성과 사랑은 일치하는가?
6 동일한 사건에 대해 ‘여자와 남자’를 보는 시각의 차이
본문내용
비비안은 루이스의 사업상 저녁 약속에 함께 가기위해 입을 옷을 사려고 상점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상점의 직원들은 비비안의 초라하고 경박한 차림을 보며 가격을 물어본 비비안에게 “비싸다”는 답으로 대신한다. 그리고 비비안을 무시하며 나갈 것을 요구한다.
현시대는 돈과 외모로부터 소외당하는 사람들이 많다. 앞의 외모지상주의에서 이야기 했듯이 외모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는 사람들이 많고 또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없는 것은 큰 소외를 받게 한다. 멀리 떨어진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 사회의 이야기이다. 외모가 별로 좋지 않는 사람들, 또 돈이 없는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서 받는 고통은 크다. 소외된 사람들은 자신이 속해있지만, 자신이 이 사회와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고, 스스로의 존재감의 상실과 나아가서는 자살 또는 범죄들을 일으키게 된다.
☞ 우리는 이런 영화를 재미있게 본다. 이 영화에는 윤리적으로 잘못된 것들을 많이 나타내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보게 된다. 왜 우리는 이런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가? 그 이유는 우리가 이미 그러한 문화나 가치판단에 이미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무비판적인 시각으로 보아왔던 영화에서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이러한 잘못된 가치관을 형성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영화라는 매체만의 문제는 아니다. 그 뒤에는 자본주의라는 커다란 논리가 있다. 이러한 다양한 사회적 병폐 드려내고 있는 영화가 흥행을 하고 영화의 많은 노래들이 아직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다면, 그것은 이를 가능하게 하고 공감하게 만든 이 사회의 책임이 더 큰 것이 아닐까? 라는 의문을 가져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