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최인훈의 광장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5.25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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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해석
2.분석
3.평가
4.감상
본문내용
분석을 통해 바라본 최인훈의 광장.. 비극적인 두 사회에서의 소외와 개인적인 아상향의 해체를 공간을 바꿔가며 압축적으로 담아낸 소설이다. 그 안에서 시대를 바라보는 작가의 통찰력은 초등학교 때부터 신문을 보고 사회에 관심을 가져왔던 나로 하여금 감탄과 부러움을 일으키게 했다. 그러한 통찰력은 그저 현상을 바라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곱씹어 보아야만이 얻을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요즘 내 자신의 내적인 성장은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야 만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마침 이 소설이 좋은 기회를 주었다.
주제를 생각해 볼 때 나는 그 메시지가 처음엔 어느 곳에서도 섞일 수 없는 한 특별한 개인의 특별한 죽음, 정확히는 도피라고 생각했다. 물론 그 개인이라는 존재는 무의미하게 개미처럼 살아가는 수동적 개인이 아닌 문제의식을 가지고 끊임없이 이상향을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존재이라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결국 그 어디에서도 이상향을 찾지 못한 이 특별한 개인은 도피처로 바다를 택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비평에서는 그 죽음이라는 것이 현실도피라고 하기보다는 진리 확인이라는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즉, 이명준의 자살을 열려진 자유의 광장이라는 새로운 대상을 찾는 행위로써 의미를 지니게 된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함으로써 죽음자체의 의미보다는 부정한 현실에서 벗어나 다음에 올 세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꿈꾼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