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미술관 감상문 (부산)
- 최초 등록일
- 2005.05.24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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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심히 썼습니다. 참고자료 조사도 했고요.
사진도 첨부되어 있음.
목차
1.현대미술전에 관하여
2.현대미술전 관람 하기전..
3.현대미술전 작품감상
4.현대미술전 감상하고 난 후(미학적인 관점에서,미술관을 다녀오고 나서)
본문내용
1. 현대미술전에 관하여...
·주 제: 미니 & 맥시
·일 시: 미니 & 맥시 (2005.5.4~7.5)
·장 소: 부산광역시립미술관
·전시작품: 설치
·큐레이터: 설명 못 들었음.
·참여작가: 김승주, 신형중, 임택, 장숭인
·미니 & 맥시 기획의도
<미니&맥시>전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표준크기의 작품들이 아니라 동화속 세계에나 등장함직한 작고 큰 형상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크기가 같은 네 개의 전시실에는 각각 큰 작품, 작은 작품, 작은 단위들이 모여 이룬 큰 형상으로 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일반적인 형상에서 ‘크기’는 우리의 시각작용에서 가장 먼저 포착되는 외면적 특징이다. 우리는 그 크기에 대해, 살아오면서 알게 모르게 인식하게 된 ‘절대적’ 수치가 있다. 그러나 전시실에 배치된 작품들로 인해 그 절대적 크기가 상대적 크기로 변한다.
김승주는 자를 확대한다. 자는 측정의 도구로 물건의 크기를 재는 절대적 기준이 된다. 그러나 그의 작품에서 자는 측정의 기준이 아니라 선과 숫자가 반복되는 하나의 이미지가 된다. 그렇지만 작가에 의해 그어진 이미지화된 선과 숫자는 전시공간에서 또 다른 측정의 기준이 된다.
신현중은 거대한 와 <도룡뇽>을 만든다. 여행의 흔적을 담고 있는 물건들로 가득한 거대한 Post office는 서로 다른 문명의 집합지로, 거쳐 가는 휴게소로, 문명의 연결고리로의 역할을 한다. 미물인 도룡뇽은 거대한 크기로 관객을 압도하며, 외부의 침입에 자개 등 다채로운 빛깔로 자기 보호색을 만든다.
임택의 <옮겨진 산수-몽유산수>는 작은 모형으로 만들어진 입체화된 산수이며 상상의 산수이다. 작은 인형들이 ‘만들어진 상상의 산수’를 거닐 듯 관람자는 그 인형들을 통해 모형산수를 거니는 상상의 대리 체험을 한다.
장숭인은 과자봉지를 잘게 잘라 그것을 붙여 거대한 원을 만든다. 잘려진 과자봉지에서 과자를 담는 봉지의 기능과 광고를 위한 문구와 디자인은 없어진다. 과자봉지를 하나의 조형요소로 전환시켜 만든 형태(과녁 등)는 과자가 먹는 즐거움을 주듯 관객의 ‘놀이도구’로의 기능을 한다.
참고 자료
미학 오디세이..